빈티지, 프렌치, 레트로 스타일을 집 안에 두루 담고 싶었던 이채리(@chaeeeri) 씨의 공간은 그녀가 좋아하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인테리어를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홈 카페를 즐기다 보니 이것을 테마로 빈티지 케이크처럼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집 안에 가득 담고 싶었어요. 화이트 톤 가구를 기본으로 핑크나 버터색, 하늘색 등 파스텔컬러 소품이나 플라워, 체크 패턴 접시, 베개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게 했어요.
자신만의 인테리어 팁이 무엇인가요?
저는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요. 혼자 살다 보니 가구를 옮기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계절이 바뀌거나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는 커튼, 침구, 러그 등 패브릭 제품을 활용하죠. 그래서 큰 가구들은 화이트와 아이보리 위주로 샀어요. 인테리어를 할 때 여러 색의 소품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좋아하는 패턴은 어떤 건가요?
플라워, 체크 패턴이 들어간 패브릭 제품을 가구들과 함께 배치하는 편이에요. 화이트 가구들과 잘 어울려요.
클러터코어 인테리어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꾸밀 수 있는 시트지나 엽서 등을 활용해 공간을 만들어보는 걸 추천해요. 사실 이게 제 인테리어의 정체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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