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면
면의 식감을 최대한 살리기보다는 두부를 길쭉하게 면 형태로 만들어 일반 면을 생각하고 먹으면 실망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씹을수록 두부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며,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두부면이 대중화되며 파스타면처럼 얇은 면부터 칼국수면과 같이 넓적한 면까지 다양한 굵기로 출시되고 있다.
콜리플라워
꽃양배추라 불리며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잘게 다지면 밥알과 모양이나 식감이 비슷해 최근 쌀 대체 식품으로 주목받는다. 원재료를 직접 손질하는 것도 좋지만 시중에 콜리플라워 라이스용으로 가공된 제품도 많이 있으니 손질된 제품을 구입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주로 볶음밥 요리에 활용했을 때 만족도가 높다.
곤약쌀
백미를 대체하기 위해 곤약을 쌀알 형태 그대로 구현했다. 곤약의 글루코만난 성분이 장 활동을 촉진해 변비에 효과적이며,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터들의 사랑을 받는 식재료다. 곤약쌀로만 밥을 짓기보다는 현미나 백미 등과 5:5 비율로 밥을 지어 쌀 섭취량을 줄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