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이어트 보조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다이어트 보조제는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이다. 체지방 감소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는 30종이 있지만 대부분 전문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 또 무턱대고 함량이 높은 것을 고르거나 여러 종류를 섭취하면 간·신장 기능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Q 간헐적 단식은 효과적일까?
최근 <뉴욕 타임스>에 소개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량에 효과가 없다. 칼로리 섭취 제한으로 체중이 감량한 것이다.
Q 공복 유산소운동이 더 효과적일까?
비만일 때, 내장 지방이 많을 때, 지방간이 있을 때는 효과적이다. 공복에 운동을 하면 혈중 포도당 수치가 낮아 몸에 저장된 체지방을 태운다. 다만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는 포도당이 없어 체내에 저장된 근육의 글리코겐과 지방을 분해해 사용하면서 근육 손실이 올 수 있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근육 손실을 줄이기 위해선 낮은 강도의 유산소운동을 하는 게 좋다.
Q 1만 보 걷기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1만 보 걷기는 마케팅의 산물이다. 일본의 제조업체 ‘야마사’가 만보기를 출시하면서 ‘하루 1만 보 걷기’ 마케팅을 벌인 것. 1만이라는 숫자에 집착하지 않고 매일 30분씩 꾸준히 걷는 게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Q 땀복은 운동 효과를 높일까?
땀과 지방 연소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 땀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지만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정도는 아니다. 땀복으로 체열 발산을 막아 몸 안의 온도를 높이면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지만 지방을 태우는 데는 비효율적이다.
Q 지방 흡입은 재수술이 가능할까?
재수술은 가능하지만 한계가 있다. 흡입 횟수가 누적될수록 내부 조직이 유착되는 범위가 늘어나 수술 난도가 까다로워지기 때문. 심한 경우 조직 손상이 울퉁불퉁하게 보여 피부가 처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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