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브레드
비건, 글루텐 프리 빵의 선두 주자인 써니브레드. 써니브레드의 써니송 대표가 글루텐이 함유된 음식을 먹고 피부질환을 겪으며 직접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빵을만든 것이 계기가 됐다. 그 후 일명 ‘도둑픽 빵집’으로 글루텐 프리임에도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으로 유명해졌다. 이태원의 작은 베이커리로 시작해 현재 후암동과 서울숲, 두 곳에서 운영한다. 그중 서울숲점에서는 샐러드와 노밀가루 저탄수화물 샌드위치를 판매해 다양한 메뉴를 밀가루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24-8
메뉴 저탄수 훈제연어샐러드 1만3천5백원, 쑥팥케이크 8천원
카페 페퍼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글루텐 프리 디저트를 선보이는 곳. 케이크, 파운드케이크, 쿠키, 타르트 등 매일 올라오는 디저트 라인업만 수십가지에 달한다. 시즌마다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알레르기가 있는 이들을 위해 메뉴에 함유된 재료를 문의하면 직접 안내하는 섬세함까지 갖췄다. 유럽풍의 따스한 카페 인테리어와 핫한 잠실 송리단길에 위치해 웨이팅이 다소 길 수 있으니 주의 할 것.
주소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12
메뉴 블루베리치즈케이크 8천5백원
몽크스부처
몽크스부처(승려의 푸줏간)라는 상호명에서 엿볼 수 있듯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의 제품을 사용한 비욘드버거가 대표 메뉴. 파스타 메뉴는 모두 글루텐 프리 면으로 변경 가능해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글루텐 프리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글루텐 프리 면 외에도 햄버거, 치킨 등 대중적인 메뉴를 비건으로 선보일 뿐만 아니라 비건 와인까지 구비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28-1
메뉴 비욘드버거 1만8천원, 미나리크림파스타 2만8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