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돌싱 스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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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의 용감한 엄마’ 김나영
자타 공인 대표 패셔니스타 방송인 김나영은 지난 2018년 남편이 금융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선물옵션 업체로 200억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되자 공식 사과하며 이혼했다. 김나영은 개인 채널을 통해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게 됐다.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용기를 내려 한다”고 고백했다. 현재 김나영은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 아들 최신우·최이준과의 엉뚱발랄한 일상을 공개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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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센터에서 톱 예능인’ 서장훈
농구 선수 출신 서장훈은 지난 2009년 오정연 아나운서와 결혼해 3년 만에 종지부를 찍고 방송인으로 돌아왔다. 당시 서장훈은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로 농구 선수에서 예능인으로 탈바꿈한 서장훈은 돌직구 멘트와 셀프 디스 등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최고의 예능인으로 자리 잡았다. 억대 자산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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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미모 끝판왕’ 서정희
방부제 미모에 손재주 좋기로 소문난 방송인 서정희. 개그맨 서세원과 32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지난 2014년 이혼했다. 서정희는 한 방송에서 “결혼 생활을 할 때는 부엌만이 내 공간이었는데 지금은 집 입구부터 내 공간”이라며 “요즘은 나만 위해 산다”고 혼자 사는 기쁨을 전했다. 60세 나이에도 꾸준히 취미 활동과 건강관리를 하며 자신만의 삶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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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며느리에서 현실 생활인’ 최정윤
1990년대 후반 청춘스타이자 데뷔 25년 차 배우 최정윤. 현재 이랜드재단 이사장 장남과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내 선택으로 아이한테 아빠를 뺏고 싶지 않다. 딸이 ‘괜찮아’라고 할 때까지는 기다릴 생각”이라며 자녀를 위한 신중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혼소송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미래를 위해 배우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한 근황도 공개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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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싱글맘’ 채림
배우이자 화장품 CEO인 채림. 왕성한 중국 활동을 벌이던 중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로부터 6년 만인 2020년 결혼 생활을 마쳤다는 소식이 들렸다. 채림은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에서 훈남인 아들과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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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영애씨’ 김현숙
영원한 영애씨, 배우 김현숙. 지난 2014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 아들 하민 군을 홀로 키우며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하고 있다. 김현숙은 “시원섭섭하다. 나는 하민이를 잘 키워야 하지 않나. 계속 한탄할 시간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모의 응원을 받으며 귀여운 아들과 경남 밀양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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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 만점 돌싱남’ 탁재훈
남다른 입담으로 미워할 수 없는 예능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방송인 탁재훈.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2015년 이혼했다. 자신의 SNS에 유학 떠나는 딸의 어릴 적 사진을 올리며 딸 바보의 면모를 보여준 그다. 또 방송에서 항상 유쾌할 것만 같은 그가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혼이 조금은 흠이다”라며 이혼 후 편견과 외로움에 속앓이해온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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