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F AT DAEJOONGSO
누구나 어디서든 입을 수 있는 브랜드를 추구하는 대중소가 이번 시즌 골프 컬렉션을 론칭했다. 네덜란드어로 막대기를 뜻하는 'KOLF' 컬렉션이 그것. 독일의 미술가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연두와 초록을 베이스로 한 컬러 블로킹을 가미해 룩에 재미를 더했다. 프렌치 피케셔츠, 니트 베스트, 윈드브레이커 등 야외 스포츠에 유용한 다채로운 아이템을 유니섹스 사이즈로 출시해 커플 룩으로 착용하기에도 그만이다.
(왼쪽부터)
레드 라이닝의 울 소재 니트 베스트 14만9천원.
스트레치 소재로 활동성이 뛰어난 미니스커트 19만9천원.
#DIMPLE GOLF
골프를 쳐본 이라면 알 거다. 골프 웨어뿐만 아니라 필드에서 필요한 수많은 아이템이 존재한다는 것을. 올해 시작을 알린 브랜드 딤플골프는 작은 소지품 하나에도 센스를 발휘하고 싶은 여심을 캐치했다. 핑크, 스카이블루, 옐로 등 달콤한 컬러의 드라이버 커버와 볼 마커 세트, 네임 택부터 카트 위에 올려둘 골프 토트백까지 다채롭게 출시한 것. 시그너처 꽃 장식을 단 색색의 스웨트셔츠가 인기 아이템이다.
(왼쪽부터)
골프 플라워가 새겨진 스웨트셔츠 7만9천원.
깅엄 체크 패턴 캔버스 토트백 10만9천원.
#SJYP GOLF
이번 시즌 영 캐주얼 브랜드 SJYP도 골프 시장에 합류했다. 브랜드 특유의 로맨틱하고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담은 골프 컬렉션을 선보인 것. 자체 제작한 공룡 캐릭터 '디노'를 십분 활용해 통통 튀는 스타일이 시그너처 룩이다. 이 밖에 유니크한 컬러 배색과 러플, 스트라이프 등 경쾌한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점 역시 돋보인다.
(왼쪽부터)
컬러 배색의 니트 플리츠 미니 스커트 23만9천원.
프릴 칼라와 셔링 소매가 특징인 원피스 35만9천원.
#PIV'VEE
2020년 첫선을 보인 피브비는 기능성 위주의 기존 골프 브랜드에서 탈피해 골프는 물론 라이프스타일을 넘나든다. 싱그럽고 청량한 컬러의 아이템은 골프를 막 접한 이들도 부담 없이 스타일링하기에 제격. 브랜드가 지향하는 긍정적이고 밝은 아이덴티티를 함축한 캐릭터 디자인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왼쪽부터)
경쾌한 컬러 조합의 캐릭터 니트 베스트 16만3천원.
3단 레이어 플리츠 디테일이 걸리시한 미니 스커트 25만원.
#CLOVE
간결한 폰트의 'C' 로고를 필두로 셀렙 브랜드 반열에 오른 클로브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감성을 기반으로 골프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라이프 웨어로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군더더기 없이 직선으로 떨어지는 미니멀한 실루엣과 누구에게나 이질감 없이 어우러지는 베이식 컬러를 명민하게 활용하는 것이 특기. 어디에나 두루 어울리는 내추럴한 분위기 덕에 연예인 다수의 선택을 받고 있기도.
(왼쪽부터)
베이식한 디자인의 코튼 쇼츠 12만8천원.
로고 포인트의 반팔 슬리브리스 니트 톱 12만8천원.
#DUVETICA
2002년 이탈리아에서 출발한 브랜드 듀베티카는 태생적으로 즐거운 삶을 즐기고자 하는 이탤리언의 긍정적 DNA를 가감 없이 분출한다. 비비드한 컬러와 유쾌한 디테일, 과감한 로고 플레이 등 위트 있는 디자인이 이를 증명한다. 소재 하나하나 허투루 다루지 않는 장인 정신도 갖췄다. 엄격한 품질 기준에 의거해 최고급 유럽산 소재와 구스다운을 고집하는 것. 스타일과 품질을 모두 잡은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인정받는 이유다.
(왼쪽부터)
프릴 디테일을 더한 아노락 점퍼 79만원.
플레어 디테일의 언밸런스 티셔츠 3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