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자외선차단제
내리쬐는 봄볕에 준비 없는 피부 노출은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우리 피부는 지난겨울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노출이 적어 자외선을 막아주는 멜라닌 색소를 충분히 만들지 못했기 때문.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는 속담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닌 것이 봄과 가을은 기온이 비슷하지만 봄볕은 가을볕보다 일사량과 자외선 지수가 높고 봄에는 건조한 기후로 먼지와 황사, 꽃가루까지 기승을 부리기 때문.
또 봄과 달리 가을을 앞둔 우리 피부는 여름 내내 멜라닌 색소를 충분히 축적한 상태이기 때문에 봄에 받는 자극보다 손상이 덜하다는 것이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의 말이다. 즉, 봄볕이 가을볕보다 강력하다는 것.
맨얼굴에 쓱쓱 바르거나 외출 중 부담 없이 가볍게 덧바르기 좋고 얼굴과 보디, 입술 피부를 위한 기본에 충실한 자외선차단제는 매년 봄과 함께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가을보다 더 강력한 봄볕으로부터 내 피부를 지키는 첫 번째 방어막이 될 테니 말이다.
1 닥터자르트 에브리 선 데이 마일드 선 SPF43 PA+++
민감성 테스트를 완료한 100% 무기 자외선차단제로 백탁 현상이 적다. 끈적이거나 답답함 없이 사용감이 가볍고 촉촉해 매끄럽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좋다. 50ml 3만2천원.
2 아로마티카 수딩 알로에 미네랄 선스크린 SPF50+ PA+++
유기농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함유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덧바를수록 촉촉한 수분감을 더해주는 수딩 자외선 차단제. 50ml 2만2천원.
3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SPF50 PA++++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은 물론 담배 연기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빈틈없이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차단제. 보습과 진정 효과로 하루 종일 건조함 없이 피부가 편안하다. 30ml 3만3천원.
4 연작 미네랄 베이스 틴티드 선 프로텍션 SPF43 PA+++
연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건조함 없이 촉촉하게 발리는 자외선차단제. 들뜸 없이 피부에 밀착되고 매트하게 마무리된다. 40ml 5만원.
5 이솝 프로텍티브 립밤 SPF30
입술의 수분 손실을 막고 자외선을 차단해 트고 갈라진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고영양 립밤. 5.5g 2만1천원.
6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멜트-인 크림 SPF50+ PA++++
부드러운 생크림 텍스처가 끈적임과 백탁 현상 없이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고, 민감한 피부에 자극 없이 자외선을 차단해 유해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 방어력이 뛰어난 자외선차단제. 30ml 3만2천원대.
7 이솝 세이지 앤 징크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크림 SPF15
피부에 수분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페이스 크림. 백탁 현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마치 수분 크림을 바른 듯 모공을 막지 않고, 가볍고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40ml 4만5천원.
메이크업 기능을 갖춘 자외선차단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블루 라이트, 황사, 꽃가루, 공해 등 일상 속 실내외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기능이 더해진 제품이라면 봄날의 외출에 마음이 놓인다. 여기에 칙칙하고 창백한 얼굴을 즉각적으로 환하고 투명하게 만들어주는 톤 보정과 모공을 메워 울퉁불퉁한 피붓결을 매끄럽게 해주는 프라이머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면 일석이조. 여러 단계의 메이크업을 생략해도 좋을 만큼 기본적인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기능성 자외선차단제를 눈여겨보길.
1 샹테카이 울트라 썬 프로텍션 SPF45 PA++
눈에 보이지 않는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UVA, UVB 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피부 내 콜라겐 파괴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워터프루프 타입의 부드럽고 가벼운 사용감과 오일 프리 텍스처가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프라이머 기능까지 갖췄다. 40ml 13만9천원.
2 클라랑스 UV 플러스 안티-폴루션 데이 스크린 멀티-프로텍션 SPF 50 PA++++
실키한 액상 타입의 오일 프리 텍스처로 피부에 끈적임 없이 스며들어 자외선, 공해, 활성산소 등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빈틈없이 보호한다. 여기에 장밋빛 광채를 선사하는 로즈 글로 텍스처가 피부 안색을 환하게 만들기 좋다. 50ml 7만8천원.
3 설화수 메이크업 밸런서 EX SPF34 PA++
로즈 골드 펄 콤플렉스와 라이트 퍼플 컬러 텍스처가 칙칙하고 창백한 피부를 보정해 생기 있고 화사한 피부로 가꿔준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블루 라이트 등 피부 장벽 손상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일상 속 유해 환경을 차단, 데일리 톤업 자외선차단제로 사용하기 좋다. 35ml 6만5천원대.
4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UV 마스터 프라이머 SPF30 PA+++
칙칙하고 노란 피부 톤을 한 톤 밝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은은한 보랏빛 텍스처의 자외선차단제. 톤 보정은 물론 모공을 메워 피붓결을 매끈하게 정돈해주는 프라이머 효과까지 있다. 30ml 7만6천원대.
5 코이 핑크캘러스 톤업 세럼 SPF25 PA++
자외선 차단은 물론 미백, 주름 개선, 톤업 베이스 기능까지 갖춘 톤업 세럼으로 보습력이 뛰어난 다마스크장미꽃수와 스위스산 핑크캘러스 성분이 맑은 피부 톤을 선사한다. 40ml 6만9천원.
6 나스 래디언스 부스팅 콤플렉스 SPF35 PA+++
캡슐로 보호된 자외선차단제가 함유된 프라이머. 넓은 모공과 칙칙한 피부를 매끈하고 촉촉하게 진줏빛으로 빛나게 만들어준다. 30ml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