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집콕 육아와 쿡방의 달인
소유진의 SNS는 많은 엄마의 육아 참고서다.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둔 소유진은 건강한 육아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젊줌마로 엄마들 사이에서 언제나 인기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유용한 ‘집콕’ 육아를 선보이고, 평범한 식재료로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큰 도화지를 펼쳐놓고 마음껏 미술놀이 중인 두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같은 창작놀이는 집 밖 외출이 그리운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오감 발달, 표현력과 정서 형성에도 실제로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딸과 함께 만든 손칼국수, 돼지고기 파프리카 조림, 백종원이 선보인 가정식 마라샹궈 등 다양한 요리와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
문정원
건강한 워킹맘의 삶
지난 2010년 개그맨 이휘재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 군을 둔 문정원은 엄마이자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 또 워킹맘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이들의 건강식과 간식을 직접 만드는가 하면 휴일에는 남편을 동원해 함께 운동에 나서며 ‘소확행’을 실천한다. 이들 가족의 일상은 문정원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문정원의 정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정원은 가정과 육아에 충실하면서도 일을 놓치지 않는 ‘워킹맘’이기도 하다. 플로리스트인 그녀는 샘플 만들기, 짐 옮기기, 새벽 출근 등도 서슴지 않으며 일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다. 일에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동시대 엄마들에게 좋은 자극을 주고 있다.
김나영
패셔니스타 엄마의 선한 영향력
두 아들을 키우는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와 SNS를 통해 자녀들과의 추억을 쌓아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아이들과 집에서 보낸 3일간의 휴일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기록해 소소하게 화제가 됐다. 과거 남다른 패션 소화력으로 해외 유수의 패션지 메인을 장악했던 만큼, ‘패셔니스타’ 김나영의 일상 룩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특히 김나영은 인플루언서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어 많은 엄마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나영은 유튜브를 통해 얻은 약 4,000만원의 수익을 ‘한부모 가정의 장애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해에도 6,000만원 이상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선영
다이어트도, 육아도 충실하게
‘4주 다이어트 챌린지’를 기획해 실천하고 공유하는 안선영의 건강한 삶도 화제다. 육아 이후 자신의 삶을 더욱 갈고닦으며 자기 발전에 힘쓰는 요즘 젊줌마의 대표 케이스기도 하다. 안선영은 “다이어트한다고 굶던 싱글 시절보다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고 근력 있는 지금이 더 활기차고 건강해 보여서 좋다”는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둔 안선영은 육아에도 충실한 엄마다. 그녀는 SNS를 통해 4주 다이어트 챌린지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아들과의 일상도 공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집콕 생활’을 대비해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놀이에 대해 네티즌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등 소통형 계정 운영으로 엄마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채아
필라테스로 다진 출산 후 몸매
한채아는 육아와 자기 관리를 동시에 해내는 부지런한 젊줌마 중 한 명이다. 지난 2018년 전 축구대표팀 감독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같은 해 득녀했다. 결혼 후 연예 활동을 잠시 중단한 한채아는 세 살배기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SNS에 공개 중이다. 여느 주부처럼 밀린 집안일을 하거나 때때로 요리, 베이킹에도 직접 나서고 있다. 꾸준한 필라테스를 통해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 중이다. 한채아는 방송인 김성은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일용언니>에서 차두리의 권유로 필라테스를 시작했다는 사연을 밝혔다. 몸매 스펙에 대해 165cm에 47kg이라고 밝힌 한채아는 음식을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며 다이어트 정공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시영
운동은 화끈하게, 육아는 아기자기하게
2017년 외식 사업가 조승현 대표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둔 이시영은 대표적인 젊줌마이다. 배우 활동 중 프로복싱 선수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이시영은 지금까지도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2018년 1월 아이를 출산한 후에도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방송 복귀를 이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시영은 헬스와 등산을 통해 체력과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광복 75주년 기념 기부 행사인 마라톤에 참여했고, 유튜브를 활용한 홈트레이닝을 추천·독려했다. 화끈한 운동과 액티비티를 즐기지만 육아 생활은 소소하고 아기자기하다. 이시영은 직접 꾸민 자녀의 놀이 공간을 SNS에서 공개했다.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누리꾼들에게 직접 제품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