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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품은 빅히트의 가치는 얼마?

10월 15일, 방탄소년단 기획사인 빅히트가 코스피에 상장된다. 현재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117:1을 웃돌며 하반기 가장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On September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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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빅히트 코스피 상장

올 하반기 가장 주목할 IPO(기업 공개) 시장의 대어, 빅히트가 드디어 올 10월 코스피에 상장한다. 빅히트의 현재 공모주 가격은 최상단 가격 13만 50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이미 공모주 청약 수요예측 경쟁률은 1117:1을 넘어섰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은 올 한해 지속되었던 IPO 시장의 높은 수익률도 한몫했다. 9월 초,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1479:1이라는 놀라운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상장 후 이틀 연속 주가가 상한가를 치며 IPO 시장의 파워를 보여줬다. 전문가에 따르면 빅히트 역시 상장을 앞두고 공모주 청약(10월 5~6일)이 다가오면서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 잔고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IPO 시장이 높은 수익률을 거둬준 만큼 빅히트 공모주 청약을 통해 시세차익을 얻고자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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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보단 지지와 응원, 아미들의 공모주 청약 열풍

빅히트엔터테인먼트만의 특이한 공모주 쏠림 현상도 있다. 바로 BTS의 팬틀럽인 아미들의 팬심이다. 증권계좌를 열어 빅히트의 주식을 사려 하는 아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아미들은 주식을 방탄소년단의 콜렌션 중 하나로 인식한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BTS의 포토카드, 써머패키지, 윈터패키지, 공연DVD와 같이 BTS를 품은 빅히트의 주식까지 사 모으겠다는 것이 그들의 계획. 높은 수익률을 챙겨가려는 개인투자자들과는 다르게 아미들은 오로지 팬심으로 빅히트의 주식을 사려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아미들이 팬심으로 주식을 거래하다 보니, 시세차익을 위한 주식 매매도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아미들이 주식을 산 이상 주가는 지켜질 것이라는 내용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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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테인먼트를 넘어선 IT기업으로 성장

빅히트의 주식이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는 것은 비단 BTS뿐만은 아니다. 빅히트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넘어 플랫폼과 게임 산업으로 기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빅히트의 기업 가치를 가장 크게 점쳐지게 하는 산업 중 하나는 바로 팬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위버스’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위버스’는 팬들과 아이돌 멤버가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아이돌 굿즈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만 서비스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위버스에 가입한 전 세계 구독자는 무려 1353만명에 달한다. 빅히트는 이러한 ‘위버스’를 다양한 아티스트를 위한 플랫폼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8일부터는 YG출신 가수 CL도 ‘위버스’에 새로운 둥지를 튼다. CL이 위버스와 손을 잡은 이유는 위버스 만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팬덤 때문. 이 밖에도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인 피원하모니도 위버스와의 협업을 확정 지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을 하고 싶다면

빅히트의 공모주 청약일은 10월 5~6일이다. 총 공모 주식은 713만주 이며 NH투자증권 64만주, 한국투자증권 55만주, 미래에셋대우 18만주, 키움증권 3만주가 청약이 가능하다. 사전 증거금은 50%로 사려고 하는 주식 금액의 50%만 계좌에 입금되어 있으면 증권사 모바일 앱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증권사별로 청약 우대조건이 다르고 신청 수량을 경쟁률로 나눈 만큼 공모주가 배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빅히트의 경우 1,117주 이상 청약을 신청하는 것이 주식 배정에 유리할 전망이다.

CREDIT INFO
에디터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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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공식인스타그램, 위버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사이트
월간 우먼센스
디지털 매거진
에디터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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