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팬텀싱어3 부산콘서트>
JTBC <팬텀싱어3> 종영 여운을 콘서트로 달랠 예정이다.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아모르'가 총출동하는 서울 <팬텀싱어3 갈라 콘서트>가 예매 오픈 20분 만에 전석 매진을 이룬 가운데, 추가로 대구와 부산 콘서트가 확정됐다. 대구는 8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부산은 8월 29일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릴 예정. 서울 갈라 콘서트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팬텀싱어3> 전국 콘서트 열풍이 계속될지 기대를 모은다. <팬텀싱어>는 성악, 뮤지컬, 국악, K팝 보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8월 29일, 벡스코 제1전시장 1홀
소란 콘서트 <Shake(셰이크)>
소란이 청량한 여름 콘서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깨 골절 부상으로 두 달가량 휴식기를 가졌던 드러머 편유일의 복귀 콘서트로 기대를 모은다. 색다른 커버곡으로 매번 사랑을 받았던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도 역시 소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란은 다양한 페스티벌을 통해 꾸준히 관객을 만난다. 8월 22~23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2020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
장윤정은 8월 광주를 시작으로 9월에 경상·경기, 하반기에 부산 콘서트를 돌면서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트로트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내공 깊은 가수인 만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장윤정은 지난 6월 올 세션으로 재녹음한 베스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운명에게'를 선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8월 22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STAGE
<라스트세션>
'프로이트'와 '루이스'의 세기적인 만남을 통해 신의 존재를 묻는 도발적인 연극 <라스트 세션>이 한국 초연의 막을 올린다. 미국의 극작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이 아맨드 M. 니콜라이의 저서 <루이스vs프로이트(THE QUESTION OF GOD)>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작품이다.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 3일을 배경으로 '지크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을 기반으로 한 2인극. 한국 초연에는 신앙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신구와 현재 신앙이 없는 남명렬이 무신론을 대변하는 '프로이트' 역을, 독실한 신앙인 이석준과 모태 신앙으로 알려진 이상윤이 대표적인 유신론자 '루이스'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7월 10일~9월 13일, 예스24스테이지 3관
<마리 퀴리>
'마리 퀴리'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Faction) 뮤지컬 장르로,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했다.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옥주현의 뮤지컬 복귀 작품으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해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7월 30일~9월 27일, 홍익대학교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루드윅>
군인을 꿈꾸는 조카 '카를'과 그를 음악가로 키우려는 '루드윅'의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린 작품. 작곡가로서 빛나는 명성을 누리던 중 청력을 잃어 절망에 빠진 루드윅 앞에 도전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 '마리'가 나타나 삶의 새로운 의미를 깨우치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6월 30일~9월 27일, 대학로 TOM 1관
<렌트>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에서 12년간 5,123회 공연, 전 세계 47개국 25개 언어로 무대화, 파격적인 내용과 형식으로 브로드웨이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6월 13일~8월 23일, 디큐브아트센터
EXHIBITION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의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전이 관람객을 만난다. 전시 작품은 총 106점으로,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컬렉션에서 엄선했다. 바르비종파 예술가들의 외광파 화풍을 시작으로 인상주의의 탄생과 발전을 거쳐 후기 인상주의 화가들에 이르기까지 수경과 반사, 자연과 풍경화, 도시 풍경, 초상화, 정물화 등 5개의 주제로 살펴본다. 또한 유화 작품 외에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화가들이 이용하고 발전시킨 판화에 대한 넓은 이해를 제공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8월 30일,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르네 마그리트는 20세기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벨기에 화가다. 초현실주의는 이성(理性)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공상과 환상의 세계를 중요시한 20세기 초 예술 사조다. 이번 특별전은 회화, 사진, 다큐멘터리 등 총 160여점에 달하는 작품을 멀티미디어를 통해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전시다. ~9월 13일, 인사 센트럴 뮤지엄
<툴루즈 로트렉전-앵콜전>
현대 그래픽 아트의 선구자 툴루즈 로트렉의 앙코르 전시가 개최된다.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헤라클레이돈 미술관(Herakleidon Museum)'이 소장하고 있는 드로잉, 판화, 스케치 등 150여 점의 진품이 전시되며 미디어아트 섹션을 보강해 툴루즈 로트렉의 유화 작품 8점을 미디어아트로 재현, 전시한다. ~9월 13일,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