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결은 tvN <하이바이, 마마!> 종영 후 <우먼센스>와 화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보결은 <하이바이, 마마!>를 통해 첫 장편드라마 주연을 맡아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고보결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함께 연기한 김태희에 대해서는 “나와는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극중 두 사람은 아이의 친모 ‘유리(김태희 분)’와 계모 ‘민정(고보결 분)’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고보결은 “김태희 언니는 실제로도 엄마라 아이를 대하는 게 자연스러웠다”며 연기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고보결은 “만나 뵙기 전까지 떨리고 긴장도 됐다. 워낙 톱스타라 연기할 때 누가 될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따뜻하게 감싸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극중 ‘오민정’ 역을 맡아 깊은 눈빛과 차분한 감성연기를 선보였지만 실제로는 ‘허당’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보결은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긴 하다. 하지만 평소에는 ‘허당기’가 넘친다. 실수가 많아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고보결은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송강호와 이병헌을 꼽기도 했다. 고보결은 “팬심으로 가득한 배우들이다. 어떻게 연기에 임하시는지 곁에서 배우고 싶다. 꼭 두 분을 가까이서 뵙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고보결의 인터뷰 풀스토리는 <우먼센스> 6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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