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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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오크 록 내한 공연>
한국에서도 폭넓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원 오크 록'은 보컬 타카(Taka)를 중심으로 토루(Toru, 기타), 료타(Ryota, 베이스), 토모야(Tomoya, 드럼)로 구성된 일본을 대표하는 최정상 록 밴드다. 강렬한 메탈 사운드부터 얼터너티브, 모던 록,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평단과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도쿄 부도칸, 야외 스타디움 공연 등 대규모 아레나 투어를 성공시킨 원 오크 록. 지난 2016년에는 11만 명을 동원했고, 2018년에는 도쿄돔을 포함한 전국 돔 투어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부터 전 세계 순회 공연 중이다. 4월 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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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알렌 워커 내한 공연>
머리를 뒤덮은 검은 후디와 얼굴 절반을 가리는 검은 마스크가 상징적인 EDM 아티스트 알렌 워커가 내한한다. 2014년에 발표한 곡 'Fade'를 비롯해 'Sing Me To Sleep' 등 연이은 플래티넘 히트로 글로벌 EDM 신의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대표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지난 2017년 페스티벌로 첫 내한 이후 4년 연속 한국을 찾고 있다. 4월 1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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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SHOW>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인 만큼 3월에 발표 예정인 신곡 무대는 물론, 1,0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전부 쏟아부을 전망.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서울·성남·창원·부산 일정은 연기됐다. 오는 6월로 예정된 수원·광주·대구 공연은 그대로 진행된다. 연기된 공연에 대해서는 예매처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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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오해영>
두 명의 '오해영'과 옆집 남자 '박도경'의 오해에서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드라마를 재해석했다. 다른 공간에서도 데칼코마니처럼 같은 경험을 하고 같은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울기도 한다. 이처럼 아이러니한 운명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단순한 로맨스에 그치지 않고 우리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창작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나는 <또!오해영>은 현실적이고 섬세한 대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면 그리고 익숙한 넘버들로 무대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캐릭터 프로필이 공개됐다. 오해영 역의 문진아·신의정·유주혜 배우의 얼굴에서는 늘 씩씩하게 살아온 오해영의 당당함이, 박도경 역의 손호영·양승호·김지온 배우에게선 박도경의 예민하고 까칠하지만 완벽함이 엿보인다. 또한 소위 사기 캐릭터로 어디에서나 주목받는 오해영의 러블리함은 산다라박과 효은의 사진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3월 31일~5월 31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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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일련의 사건으로 구마 사제 자격이 박탈된 '마르코'와 무속인의 운명을 거부한 채 과학적 힘에 의지하려는 '요한', 그리고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자신을 잃어버린 '유정'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에녹, 김대현, 백기범 등이 캐스팅됐다. 배우 주민진이 '신천용'이라는 필명으로 직접 연출에 나서 화제다. 3월 24일~5월 31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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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러시아의 천재 음악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숨겨진 3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 만나 치유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박규원, 유성재, 정민 등이 출연한다. 3월 14일~6월 7일, 예스24스테이지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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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1938년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지배를 피해 조국을 떠나야 했던 폰 트랩 가족 합창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공연이다.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등 뮤지컬 넘버들은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관객에게 용기와 사랑을 전한다. AOA 유나, 허은영, 우현아 등이 출연한다. 4월 28일~5월 1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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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 lalala>
디자인 스튜디오 '오마치(OH MARCH)'의 양지윤 작가가 한지를 이용한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자연 친화적이며 전통적인 소재인 한지와 한복 천을 활용해 봄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전시 공간에는 '사랑에 빠진 무' '민들레의 설렘' '양귀비 왈츠' 등, 봄을 맞이하는 다양한 형태의 모빌들이 설치돼 있다. 이 행잉(hanging) 오브제들은 한지와 한복 천으로 만들어졌으며 작가는 시그너처인 한지 위에 전통 채색화의 번짐 기법으로 부드러운 색감을 더해 봄의 감성을 표현했다. ~4월 26일,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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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발견, 세렌디피티>
작가들이 영감을 받은 최초의 이미지를 발견한 생생한 순간과 그 특별한 발견을 실행으로 옮겨 창의적 행위로 통합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2018년 특별전 <예술가의 명상법>에 이은 두 번째 예술가 시리즈다. 21명의 작가가 발견의 그 순간에 대한 일화와 그 발견을 실행으로 옮겨 창작물로 만들어내는 과정 등을 작가노트와 작품을 통해 공개했다. ~4월 25일, 사비나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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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로 살아가기>
예술가라는 직업을 선택한 20~30세대 젊은 아티스트들의 삶의 모습과 작업 현장을 담아낸 기획전. 임가영, 김예슬, 이의성, 유소영, 김범준, 최은혜, 고사리 등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의 창작과 노동, 작가의 삶 혹은 작가의 정체성, 젊은 세대의 새로운 시각과 방법론 등으로 구성된다. ~5월 31일, 세화미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