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릭키 제바이스
"상을 탄다고 해도 연설하려 들지 마세요. 당신들은 진짜 세상에 대해 아는 것도 없잖아요?
상을 준다고 하면 그냥 올라와서 에이전트와 신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내려가요!"
<기생충>, 외국어영화상 봉준호 감독
"자막의 장벽을, 장벽도 아니죠. 한 1인치 정도 되는 그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더 페어웰>,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 아콰피나
"굉장해요! 감사합니다. 제가 어려움에 처하면 이 트로피를 팔 수 있겠어요. 잘 됐네요!"
<포시/버든>, TV미니시리즈, 영화 여우주연상 미셸 윌리엄스
"저는 제 신념에 따라 자유롭게 살고 있고, 여러분도 그러합니다. 18세부터 118세의 여성들이여, 자신의 신념에 따라 투표하세요."
<더 크라운>, TV드라마 여우주연상 올리비아 콜맨
"솔직히 시상식에 오면 구경하는 게 제일 좋아요. 어머! 저 사람도 왔어! 와! 저 사람 좀 봐! 하면서 말이죠."
<조커>, 드라마 남우주연상 호아킨 피닉스
"많은 분들이 나서 호주를 위해 기원해주는 것은 훌륭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보다 더 나아간 무엇인가를 해야 합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남우조연상 브래드 피트
"어머니와 시상식에 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어요. 제 옆에 여자가 그냥 서있기만 해도 저랑 사귀는 사람이라고들 수군거리니까요."
<로켓맨>,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 태런 에저튼
"이렇게 대단한 아이콘들과 함께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만 해도 기쁩니다. (아역 배우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에게) 너와 함께 후보에 올라서 정말 기뻐!"
<플리백>, TV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 피비 월러-브리지
"최애 드라마로 저희 작품을 꼽아주신 오바마 전 대통령께 감사드립니다. 그는 항상 제 편이라니까요!"
캐롤 버넷상(특별 공로상), 엘렌 드제너러스
"제 쇼를 본 분들이 더 나은 하루를 보내고 아픔을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제 쇼를 본 분들이 타인을 웃게 하고, 타인에게 친절과 도움을 베푸는 것이죠. 저는 그것이 TV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의 일원임이 자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