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Love Poem>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마친 아이유가 오랜만에 가수 활동에 시동을 건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무례하게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싱글 '삐삐'를 내놓은 지 1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이다. '삐삐'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얼터너티브 알앤비 스타일에 도전했던 아이유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에서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곡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신보 소식만으로도 주목받으며 '음원 여왕'다운 파급력을 보여주는 그녀가 어떤 음악으로 가을의 감성을 무르익게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아이유는 컴백과 동시에 광주, 인천, 부산, 서울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 콘서트에 이어 타이베이,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방콕, 자카르타 등 해외 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11월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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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콘서트
국가대표 록 밴드 'YB'는 9집 <Reel Impulse> 이후 6년 만에 정규 앨범을 내놓고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타이틀곡인 '딴짓거리'는 윤도현이 작사·작곡한 것으로, 음악적으로 진화하고 싶은 'YB'의 마음을 담았다. 범국민적인 희망 메시지를 담은 직관적인 가사로 신선함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30일~12월 1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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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Me/Love Me Not>
세련되고 빈티지한 신스 팝의 선두 주자 '혼네'가 한국을 찾는다. 앤디 클러터벅과 제임스 햇처로 구성된 '혼네'는 2014년 데뷔 싱글 '웜 온 어 콜드 나이트(Warm on a Cold Night)'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영국 일렉트로닉 팝 듀오. '혼네'는 'BTS' RM과 협업해 '크라잉 오버 유(Crying Over You)'를 선보여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11월 14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STAGE
고음의 끝판왕, 소프라노 김성혜
올해로 한국 데뷔 10주년을 맞는 소프라노 김성혜가 '아임 콜로라투라, 아임 김성혜(I'm Coloratura, I'm Kim Sunghye)'라는 타이틀로 독창회를 연다. 오페라 아리아가 주를 이루는 이번 음악회에서 김성혜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멋과 아름다움을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콜로라투라(coloratura)는 복잡한 장식음을 정확한 기교로 소화해내는 화려한 고음의 소프라노다. 김성혜는 이번 무대에서 벨리니의 '몽유병의 여인' 가운데 아미나가 부르는 '아! 믿을 수 없어라… 아! 내 마음속의 충만한 기쁨(Ah! non credea mirarti...Ah! non giunge uman pensiero)', 토마의 <햄릿>에 나오는 오필리아의 아리아 '당신들의 놀이에, 친구들이여(A vos jeux, mes amis)'를 들려주며 고음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11월 2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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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동 클린센터>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현대인의 외로움과 고독사를 다룬 작품으로, 유품 정리사라는 이색 직업을 소재로 시대적인 공감을 이끌어낸다. 귀신을 보는 소심한 유품관리사 '이선동' 역에는 김바다와 기세중이 캐스팅돼 관객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11월 10일, 대학로SH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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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네 번째 공연에 돌입하는 <레베카>는 총 517회 공연, 총 동원 관객수 67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한 흥행 대작이다. 영화와 원작 소설을 뛰어넘는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등 인기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11월 16일~2020년 3월 1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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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탄생시킨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2005년 초연한 이후 국내 관객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14년간의 긴 여정을 마친다. 아직까지 <아이다>의 매력을 느끼지 못한 이들이 생생한 공연을 즐길 마지막 기회. 11월 13일~2020년 2월 23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