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CASUAL
극명하게 다른 성격만큼이나 상반된 스타일을 보여준 이효리와 옥주현에게도 공통점이 있다면 미국식 캐주얼 룩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이효리는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포틀랜드 감성으로 <효리네 민박> 스타일의 연장선을 가감 없이 선보였으며, 옥주현은 태양이 작열하는 해안가를 누비는 '캘리걸'을 연상케 하는 발랄한 룩으로 특유의 건강미를 뽐냈다.
이효리
1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한 플리스 재킷 23만9천원 파타고니아. 2 로즈 골드 펜던트의 레드 컬러 브레이슬릿 14만8천원 모니카비나더. 3 튼튼한 아웃솔이 특징인 트레킹 부츠 19만원 앤아더스토리즈. 4 간결한 디자인의 스웨트셔츠 가격미정 아크네스튜디오. 5 내추럴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트레이닝 팬츠 가격미정 알렉산더왕.
옥주현
6 크리스털이 세팅된 로즈 골드 이어링 6만8천원 스톤헨지. 7 레이어드하기 적합한 롱 슬리브 티셔츠 1만7천원 버쉬카. 8 짧은 기장이 돋보이는 체크 셔츠 가격미정 풀앤베어. 9 사랑스러운 컬러 조합의 래글런 티셔츠 5만9천원 쥬시꾸뛰르. 10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의 데님 팬츠 4만9천원 자라.
LOVELY FRENCH
이진과 성유리는 현실적으로 여자들이 시도하고 싶은 데일리 룩을 보여준다. 이진의 시크한 프렌치 스타일링은 그녀의 스키니한 체형이 멋스럽게 느껴지게 하는 일등 공신. 과감하고 다채로운 패턴 플레이가 룩에 재미를 더했다. 막내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인 성유리 또한 러블리한 디테일이 가미된 베이식 아이템으로 연일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진
1 네크라인의 버튼 디테일이 특징인 니트 톱 5만2천원 몬츠. 2 지퍼 장식을 더한 데님 재킷 18만9천원 클루드클레어. 3 슬림한 실루엣의 화이트 스니커즈 6만9천원 페이유에. 4 도트 패턴의 롱 플레어스커트 가격미정 스텔라 맥카트니. 5 입술 모양 패턴이 펑키한 숄더백 12만8천원 레스포색.
성유리
6 하금테 디테일의 선글라스 24만5천원 뮤지크 아이웨어. 7 프릴 장식이 독특한 스트라이프 티셔츠 16만8천원 로맨시크. 8 플랫폼 아웃솔의 화이트 스니커즈 6만9천원 수페르가. 9 은은한 컬러가 돋보이는 워치 34만원 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 10 데님 소재의 오버올 팬츠 25만9천원 스튜디오 톰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