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ll
상쾌한 향의 딜은 진정 효과를 주고 소화를 촉진한다. 비린내를 제거하면서 생선 고유의 맛을 느끼도록 해줘 해산물과 궁합이 좋다.
-
Basil
'허브의 제왕'이라 불리는 바질은 160종이 넘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피로 해소와 자양 강장에 도움을 줘 피로한 학생들이 먹으면 효과가 좋다.
-
Oregano
'꽃박하'라고도 불리는 오레가노는 시원한 향과 톡 쏘는 매운맛이 특징. 매운맛이 음식의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높여준다. 항산화 효과가 좋으며, 면역력을 키워준다.
-
Italian Parsley
파슬리는 크게 이탤리언 파슬리, 곱슬잎 파슬리, 함부르크 파슬리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이탤리언 파슬리는 해독 작용을 하는 엽록소가 풍부하다. 육류나 생선 요리에 후추, 월계수잎과 혼합해 쓰면 풍미가 살아난다.
-
Arugula
'루콜라'는 이탈리아어이며 미국에서는 '아루굴라' '로켓'이라고도 부른다. 육류나 생선 요리를 할 때 마지막에 넣으면 요리의 향과 맛이 풍부해진다.
-
Mint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스피아민트는 비린내가 많이 나는 양고기 등에 자주 사용돼 '램민트'라고도 부른다. 두통과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박하 향이 특징.
-
Thyme
향이 백리까지 간다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백리향'이라 불린다. 육류나 어패류의 냄새를 잡고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 상큼한 소나무 향이 특징인 타임은 요리 장식으로도 잘 어울린다.
-
Rosemary
뇌신경을 활성화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로즈메리는 스테이크나 삼겹살 볶음, 수프 등에 넣으면 맛과 풍미를 더해준다. 초콜릿이나 과일 디저트와도 잘 어울린다.
-
Chive
파보다는 작고 부추보다는 큰 차이브는 요즘 가장 핫한 허브. 부추나 양파보다 부드럽고 향기로우며, 생선이나 고기 요리를 할 때 잘게 썰어 마지막에 넣으면 요리에 풍미를 더해준다.
-
-
1 딜 스프레드
재료 딜 15g, 크림치즈 200g, 다진 마늘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딜은 잘게 썬다.
2 1시간 정도 실온에 둔 크림치즈에 딜, 다진 마늘,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딜 특유의 상큼한 향이 크림치즈나 마요네즈와 만나면 맛과 향이 더 풍부해집니다. 크림치즈로 만드는 딜 스프레드는 베이글에 발라 먹어도 좋고, 연어 같은 흰 살 생선 요리와도 잘 어울리죠." -
2 로즈메리&타임 시럽
재료 로즈메리 10g, 타임 5g, 설탕 300g, 물 300ml
만드는 법
1 냄비에 분량의 설탕과 물을 넣고 중간 불에서 5분 정도 끓인다.
2 ①에 로즈메리와 타임을 넣고 한 김 식힌다.
"로즈메리나 타임 같은 향이 좋은 허브는 시럽을 만들어도 잘 어울립니다.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고, 탄산수에 과일청처럼 타 먹거나 갓 구운 식빵 위에 뿌려 먹어도 맛있어요."
-
3 바질 오일
재료 바질 20g, 올리브 오일 200mll
만드는 법
1 바질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다.
2 블렌더에 올리브 오일과 데친 바질을 넣어 간 뒤 체에 밭쳐 오일만 밭는다.
"바질은 잎 자체로 즐겨도 맛있지만 오일을 만들어 사용하면 특유의 바질 향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마치 트러플 오일처럼 말이에요. 파스타뿐만 아니라 샐러드, 스테이크 등에 뿌리면 향긋한 바질 향과 음식의 조화를 느낄 수 있죠." -
4 루콜라 페스토
재료 루콜라·파르메산 치즈 60g씩, 올리브 오일 200ml, 마늘 2톨, 호두 3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약한 불에 팬을 올리고 기름 없이 호두를 살짝 볶는다.
2 블렌더에 ①과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간다.
"샐러드나 샌드위치 채소로 인기 있는 루콜라는 페스토로 만들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파스타 소스나 샌드위치 재료로 활용해도 좋고 스테이크와 곁들여도 궁합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