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RESH YELLOW
겨우내 톤 다운된 컬러를 바르다 봄기운을 물씬 풍기는 네일 컬러를 찾고 있다면? 싱그러운 옐로 컬러 네일이 제격이다. 손톱 길이에 따라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하는 것도 흥미롭다. 롤랑뮤레 컬렉션에서는 손톱을 짧게 손질해 심플하고 귀여운 느낌을, 엘리스 올리비아와 패션 이스트는 스틸레토 네일로 여성미와 섹시함을 높였다.
1 컬러랩 N601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전하는 옐로 크림 컬러로 마무리감이 젤리처럼 도톰하고 푹신하다. 10ml 8천원. 2 더페이스샵 트렌디 네일즈 YL702 통통 튀는 짙은 옐로 컬러. 컬러. 붓 자국이 적게 남아 바르기 쉽다. 7ml 2천원. 3 반디 UP713 그린 컬러가 가미된 옐로 컬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14ml 2만5천원. 4 더페이스샵 이지 젤 11 머스타드 레트로 옐로 컬러의 발랄함이 부담스럽다면 톤 다운된 옐로 컬러로 선택하자. 10ml 5천원.
2 VARIOUS BLUE
블루 컬러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하다. 여러 가지 룩에도 두루 잘 어울리기 때문일까? 많은 패션 하우스에서 다양한 톤의 블루 컬러를 손톱 전체에 바르는 것을 선택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청명한 블루 컬러를, 다다시 쇼지는 펄이 가미된 화려한 블루 컬러를, 집시 스포츠는 은은한 광택의 블루 컬러를 선택했다.
1 헤라 네일 에나멜 컬러 523 광택 부스팅 성분을 함유해 젤 네일 효과로 고광택을 선사한다. 10ml 2만2천원. 2 진순 네일 라커 154 인체에 유해한 10가지 화학성분을 배제한 자연 친화적인 네일 래커. 11ml 2만8천원. 3 반디 울트라폴리시 UP408 램프를 사용하지 않고 젤 컬러를 바른 듯한 신개념 네일 래커. 14ml 2만5천원.
3 RHYTHMICAL BLACK
시크하게 오직 블랙 컬러만으로 발라도 좋고, 위트 있는 룩을 원한다면 낙서 같은 패턴을 그려 경쾌한 느낌을 전하는 것도 좋겠다. 크리스찬 시아노처럼 화이트 컬러를 바르고 블랙 컬러로 지그재그 패턴을 그려넣거나, 모스키노처럼 투명한 네일을 바른 뒤 블랙 컬러로 지그재그 패턴을 그려넣는 시스루 스타일은 비슷하지만 또 다른 느낌이 완성된다.
1 반디 울트라폴리시 UP915 깨끗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아이보리컬러가 탁월한 포인트가 된다. 14ml 2만5천원. 2 컬러랩 젤드라이 N901 보이는 그대로 발색된다. 10ml 8천원. 3 반디 울트라 폴리시 UP901 쨍한 블랙 컬러로 젤 네일을 바른 듯한 느낌이다. 14ml 2만5천원.
4 FANCY 3D DECORATION
컬러만 바르는 것이 지루하다고 느껴진다면, 스티커를 비롯해 다양한 파츠로 손톱을 디자인해보길 권한다. 화려한 풀 데커레이션이 꾸준히 인기지만, 최근에는 마리 카트란주의 컬렉션 네일처럼 누드 컬러 위에 파츠로 절제하며 시스루 연출로 장식하는 것도 핫하다.
1 더페이스샵 이지 젤 다양한 모양의 핑크 비즈가 발랐을 때 입체적으로 반짝인다. 10ml 5천원. 2 더페이스샵 스타일링 네일 스티커 특별한 기술 없이도 입체적인 스티커가 손톱을 화려하게 스타일링해준다. 5천원. 3 반디 데커레이션 취향에 따라 골라 장식할 수 있는 다양한 파츠. 가격미정.
5 PASTEL PINK
여성이 지닌 사랑스러움, 귀여움, 청순함, 우아함 등 무한한 매력을 지닌 컬러, 핑크. 그 매력에 빠져 있다면 올봄 역시 '핑크하자'. 여리여리한 핑크는 톤에 따라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마르코 드 빈센조는 톤 다운된 핑크 컬러와 스틸레토 네일로 매혹적인 매력을 뽐냈고, 나타샤 징코는 화사한 파스텔 핑크 컬러로 캐주얼하면서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 클리오 네일 스타일러 #10 톤 다운된 짙은 핑크 컬러가 차분하고 스타일리시하다. 13ml 5천원. 2 클리오 네일 스타일러 #8 연한 핑크 컬러가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여러 번 덧바를 필요 없이 색이 선명하게 표현되며 톱 코트를 바른 듯 풍부한 광택감이 돋보인다. 13ml 5천원. 3 헤라 네일 에나멜 컬러 9호 미세한 펄이 화려하게 반짝이는 핑크 골드 컬러. 10ml 2만2천원.
6 CLASSY FRENCH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프렌치 네일. 화려한 네일 아트는 부담스럽고 한 가지 컬러로 손톱 전체를 바르는 것이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2가지 컬러를 함께 사용하거나 한 가지 컬러로 손톱 끝에만 바르면 된다. 한 가지 컬러로 프렌치 네일을 할 때에는 손톱에 라인 테이프를 붙이고 끝에 네일 컬러를 바른 다음 떼어내면 끝. 2가지 컬러를 원한다면 네일 컬러를 손톱 전체에 먼저 바르고 마른 다음 라인 테이프를 붙인 뒤 다른 컬러를 바르면 된다.
1 헤라 네일 에나멜 컬러 04 레드 컬러하면 떠오르는 레드 컬러의 정석으로 섹슈얼하다. 10ml 2만2천원. 2 진순 네일 라커 161 은은한 베이비 블루 컬러로 로맨틱한 느낌을 준다. 파스텔 계열의 다른 컬러와 매치하기 좋겠다. 11ml 2만8천원. 3 진순 네일 라커 172 파스텔 라벤더 컬러로 화사한 봄 네일로 제격이다. 11만2천8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