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VENDER SHIMMER
'바이올렛'은 올 시즌 키워드 컬러로 채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그중 핑크 라벤더는 은은한 보랏빛이 감도는 핑크 컬러로 아이, 치크, 립에 자연스럽게 물들이기 쉽다. 이 컬러를 눈두덩에 물들이듯 펴 바르는 게 이번 시즌 트렌드. 볼에는 시머 펄을 사용하면 빛 반사에 따라 세련되고 사랑스럽다.
1 메이크업포에버 HD블러셔 플라밍고 핑크 치크, 아이섀도, 립 부위에 사용하는 멀티 아이템. 피부에 바르면 속부터 물들이는 듯한 자연스러운 발색이 특징. 2.8g 4만원. 2 제스젭 터치 하이라이터 스타라이트 페이스 브러시를 사용해 T존, C존 등 윤곽 부위에 터치하면 자연스럽게 입체감을 표현할 수 있다. 6.5g 2만9천원. 3 디올 5 꿀뢰르 아이섀도우 팔레트 847 핑크와 퍼플 계열의 컬러 팔레트. 은은한 펄이 가미돼 화사한 스프링 메이크업을 돕는다. 7g 8만7천원대.
GREEN GLITTER
올 S/S 시즌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아카디아'는 진한 그린 컬러다. 강렬한 컬러인 만큼 심플한 연출법이 필요하다. 심플한 듯 과감한 '키라키라' 스타일로 로맨틱 펑키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뷰러로 바짝 올린 속눈썹에 투명 마스카라를 바른 뒤 속눈썹 사이사이에 파츠 혹은 글리터를 올려 글리터 래시 완성!
1 샤넬 루쥬 알뤼르 잉크 142 벨벳 소프트 텍스처가 입술에 편안하게 발려 발색되는 상큼한 핑크 컬러. 6ml 4만5천원. 2 빌라쥬 11 팩토리 리얼 핏 듀얼 브로우 & 마스카라 옐로우 그린 컬러와 컬링을 살린 듀얼 마스카라로 속눈썹과 눈썹을 동시에 연출한다. 13.4ml 1만5천원. 3 에뛰드 하우스 오 마이 래쉬 마스카라 1호 탑코트 윤기 있는 속눈썹을 연출하는 투명 마스카라. 11g 4천원.
YELLOW CREAM
장난기 섞인 옐로 컬러 포인트의 스프링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 뒤 눈두덩에 컬러 크림 섀도를 거칠게 펴 바른다. 이때 펜슬 타입의 섀도를 고르면 초보자도 컬러 조절을 하기 쉽다. 토마토 컬러 립스틱을 번지듯 발라 과즙미 넘치는 메이크업 룩을 연출한다.
1 클리오 매드 매트 립 스윗 구아바 오일 보습 성분을 담아 입술에 촉촉하게 밀착되며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반전 립스틱. 4.5g 1만6천원. 2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XL m-40 20가지 컬러가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는 젤 포뮬러 아이 펜슬. 미끄러지듯 발려 블렌딩하기 쉽고 섀도부터 라이너까지 활용도가 높다. 1.2g 2만9천원. 3 디올스킨 포에버 퍼펙트 쿠션 꾸띄르 에디션 피부에 산뜻하게 발려 결점 없이 매끈한 피붓결을 완성하는 롱 래스팅 쿠션.15g 7만8천원대.
FRESH PEACH EYE
연한 핑크에 상큼한 코럴 컬러를 듬뿍 섞은 블루밍 달리아는 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컬러다. 오렌지빛 도는 핑크는 동양인 피부에 어울려 좀 더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해도 좋다. 눈 밑에 매트한 질감의 컬러를 입힌 뒤 넓은 브러시를 이용해 눈 밑에서 광대뼈 부위까지 블러셔를 바르듯 부드럽게 그러데이션한다.
1 슈에무라 프레스트 아이섀도우 오렌지 부드럽게 펴 바를 수 있어 컬러 조절이 쉽고 그러데이션하기 좋은 벨벳 텍스처의 컬러 섀도. 1.4g 2만1천원대. 2 에스쁘아 아이섀도우 코튼 소프트한 터치감으로 피부에 발려 선명한 컬러로 발색되는 매트 아이섀도. 2g 1만원. 3 나스 벨벳 글로스 립 펜슬 부에노스 아이레스 비타민 E와 히알루론산 성분을 담아 촉촉하고 도톰한 입술을 연출하는 누드 립. 2.8g 3만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