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지라시 초밥
cooking tip
재료 밥 4공기, 부추·초생강 슬라이스 40g씩, 소라·달걀 4개씩, 오이 1개, 연어알 4큰술, 무순 약간 와사비간장 간장·식초 2큰술씩, 와사비 1큰술 단촛물 식초 4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4작은술, 감칠맛 미원 한 꼬집
만들기 1소라는 깨끗이 씻어 찜기에 올려 20분간 찐 뒤 포크를 넣어 속살을 꺼낸 다음 뚜껑과 내장을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슬라이스한다. 2 오이는 세로로 1cm 간격으로 얇게 칼집을 낸 뒤 얇게 슬라이스한다. 부추는 송송 썰고 무순은 짧게 자른다. 3 달걀은 골고루 풀어 얇게 지단을 만든 뒤 곱게 채 썬다. 4 감칠맛 미원을 비롯한 모든 단촛물 재료를 한데 섞어 가볍게 풀어 가루가 녹을 때까지 끓인 뒤 밥에 넣고 섞는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와사비간장을 만든다. 그릇에 ④의 밥을 평평하게 깔고 그 위에 ①의 소라와 ②, ③의 재료 초생강 슬라이스를 보기 좋게 올리고 와사비간장을 넣어 섞어 먹는다.
"축축 늘어지고 입맛 없는 계절에 새콤한 밥과 제철 재료가 어우러진 지라시 초밥만 한 게 없죠. 여기에 포인트는 밥이 젤 중요한데요, 단촛물에 '감칠맛 미원' 한 꼬집을 넣으면 전문가의 손맛을 느낄 수 있어요." -요리연구가 문인영
✽자세한 요리 과정은 '우먼센스 TV'에서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칠맛 미원
미원에 함유된 글루타민산은 사탕수수를 발효해 만든 것으로 모유, 다시마, 토마토, 치즈 등에도 들어 있는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다. 모든 요리에 한 꼬집만 넣으면 특유의 감칠맛을 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요리할 때 소금보다 먼저 넣으면 나트륨 섭취량을 20~40%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