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성애자일 정도로 올 블랙 룩을 좋아한다.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스타일링 팁.
블랙 성애자일 정도로 올 블랙 룩을 좋아한다.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스타일링 팁.
사진 촬영을 할 때는 무조건 편안한 트레이닝 룩이 최고!
사진 촬영을 할 때는 무조건 편안한 트레이닝 룩이 최고!
BLACK performance
Kenta Iriguchi(@a6nso14)
INTRODUCE
이름은 ‘켄타’.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로 일한 지 3년이 조금 넘었어요.
ALL ABOUT STREET PHOTOGRAPHY
2014 S/S 런던 패션 위크에 처음 가게 됐어요. 유명한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멋진 모델과 패피, 디자이너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였죠. 아직도 그때 그 설렘은 잊을 수가 없네요.
FAVORITE DESIGNER
아크네 스튜디오! 시즌이 거듭될수록 소재와 컬러가 담대하게 전개되는 게 현장에서 느껴지는 브랜드예요. 브랜드의 스타일이 명확하게 구축되는 게 보여요.
WISH LIST FOR S/S
오프 화이트(OFF-WHITE). 스트리트 룩으로 연출하기에 최적화된 브랜드죠. 베트멍처럼 플란넬 셔츠나 후디 같은 스트리트 스타일이 많아 최근 패피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이기도 해요.
INTEREST FASHION PEOPLE
시아의 패션 스타일리스트 겸 디자이너 나타샤 골든버그. 자신의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그 매력을 룩으로 잘 풀어내는 듯 보여요. 그녀의 컬러 매치 스타일링 또한 근사하고요.
REAL WAY STYLE
평소 모던한 룩을 선호해요. 올 블랙 룩을 즐겨 입고 선글라스, 모자, 양말 같은 액세서리에 컬러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을 지향하죠.
VISIT SEOUL
작년 3월 서울에 갔어요. 서울 패션 위크에서 사진을 찍었죠. 4대 패션 위크 못지않은 열기를 DDP에서 느꼈어요. 올해도 2017 A/W 패션 위크에 또다시 방문하려고요.
블랙 후디와 트레킹화 스타일의 부츠 그리고 피시네트 타이츠는 보디를 모두 드러내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섹시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어 즐겨 입는 아이템.
블랙 후디와 트레킹화 스타일의 부츠 그리고 피시네트 타이츠는 보디를 모두 드러내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섹시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어 즐겨 입는 아이템.
그래픽 무드 패턴을 가미한 커다란 판초 스타일 원피스에 유니크한 해트와 레드 집업 슈즈로 스타일링 마무리!
그래픽 무드 패턴을 가미한 커다란 판초 스타일 원피스에 유니크한 해트와 레드 집업 슈즈로 스타일링 마무리!
루스한 블랙 후드 롱 점퍼는 추위로부터 지켜주는 아이템! 스트리트 패션을 촬영할 때 반드시 가지고 가는 필수 아이템이다.
루스한 블랙 후드 롱 점퍼는 추위로부터 지켜주는 아이템! 스트리트 패션을 촬영할 때 반드시 가지고 가는 필수 아이템이다.
SENSUAL ATTRACTIVE
Eva Losada Membibre(@eva.al.desnudo)
INTRODUCE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로 일한 지 2년이 된 런던에서 온 ‘에바’예요. 지금은 스페인에서 일하고 있어요.
FAVORITE DESIGNER
꼼 데 가르송 스타일을 선호해요.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도 요지 야마모토와 레이 가와쿠보예요. 제가 지향하는 블랙의 시크함을 룩에 잘 녹여내는 기지를 보면 놀랄 때가 많아요. 또 호주 출신 디자이너 디온 리와 엘러리도 좋아하죠. 스타일은 전혀 다르지만 주목받는 브랜드고 패피들의 룩을 촬영하다 보면 자주 눈에 띄어요. 직선적인 실루엣과 여성스러운 보디라인의 조화가 멋스럽고 매니시한 무드와도 잘 어울려요.
INTEREST FASHION PEOPLE
릴리 가틴. 옷의 셰이프를 살린 룩을 볼륨 있게 잘 연출하고 볼드한 액세서리의 위트 있는 레이어링 스타일을 보여줘요. 조금 과한 것 같지만 일반 패피와는 확연히 달라 보여 관심이 가요.
REAL WAY STYLE
평소 선호하는 컬러는 블랙. 소재는 다양하게 믹스매치하는 것을 즐겨요. 스키니한 가죽 팬츠나 페이턴트 소재 부츠, 피시네트 타이츠같이 섹시미를 어필할 수 있는 룩도 선호하죠. 여기에 화이트나 레드 같은 간결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저만의 스타일링 노하우죠.
일할 때만큼은 편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룩을 찾게 된다. 아무래도 자주 입는 아이템은 데님! 지난 서울 패션 위크에서 스타일링한 데님 룩.
일할 때만큼은 편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룩을 찾게 된다. 아무래도 자주 입는 아이템은 데님! 지난 서울 패션 위크에서 스타일링한 데님 룩.
가끔 과감한 패턴으로 룩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을 때는 좋아하는 카무플라주 패턴 재킷에 과감하게 도전. 여기에 유니크한 선글라스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가끔 과감한 패턴으로 룩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을 때는 좋아하는 카무플라주 패턴 재킷에 과감하게 도전. 여기에 유니크한 선글라스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RETURN TO UNIQUE
Kim Byung Jun(@lipkorea)
INTRODUCE
스트리트 포토그래퍼가 된 지 2년이 조금 넘은 ‘김병준’이에요. 보다시피 한국인(?)이고 패션 스트리트 사진을 찍는 포토그래퍼죠. 전혀 다른 일을 하다 사진이 너무 좋아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현재 일 년여 간 세계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어요.
WORKING PLACE
지금은 세계를 돌며 투어 중이에요. 몇 달 전까지는 패션 관련 행사를 찾아다니며 서울 패션 위크, 4대 패션 위크와 스트리트 패션을 촬영했어요.
INTEREST FASHION PEOPLE
이탈리아 모델 출신의 유명 패피 클라라 안드레아. 클라라는 성격, 스타일 뭐 하나 흠잡을 데가 없는 완벽한 패피라고 생각해요. 신체 비율도 좋고 모델 출신이라 포즈도 남달라요. 그리고 정말 친절해요. 인지도가 없는 포토그래퍼한테도 기꺼이 피사체가 돼주는 패피니까요. 또 매니시 슈트 룩, 페미닌한 플레어 스타일 룩, 러플 디테일의 드레스까지. 클라라가 스타일링하면 룩이 더 빛나 보이죠.
REAL WAY STYLE
어떤 룩에 연출해도 무난한 소재가 바로 데님인 것 같아요. 매일 여러 가지 데님 룩으로 레이어드해 스타일링하는 것을 즐기죠. 또 시간이 지나면 더 가치를 발하는 소재이기도 하잖아요. 매일 패셔너블한 패피들을 촬영하다 보니 자연스레 옷에 관심이 더 생기고 안목과 관점도 달라졌어요. 예전의 저는 매일 똑같은 슈트만 입는 샐러리맨이었는데 말이죠.
패턴 재킷과 팬츠, 헌팅캡으로 스타일링에 에지를 더한 날. 구찌의 더블G 로고 벨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패턴 재킷과 팬츠, 헌팅캡으로 스타일링에 에지를 더한 날. 구찌의 더블G 로고 벨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컬러 스타일 매치를 선호하는 편이라 항상 룩에 경쾌함을 불어넣어줄 생기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한다.
컬러 스타일 매치를 선호하는 편이라 항상 룩에 경쾌함을 불어넣어줄 생기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한다.
레드 체크 패턴 셔츠는 어떤 룩에도 어울리는 아이템이라 출장 나갈 때마다 꼭 챙긴다.
레드 체크 패턴 셔츠는 어떤 룩에도 어울리는 아이템이라 출장 나갈 때마다 꼭 챙긴다.
PERFECT MATCH
Nabile Quenum(@jaiperdumaveste)
INTRODUCE
이름은 ‘나빌’. 프랑스 파리에서 6년 차로 일하고 있죠. 211k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예요.
FAVORITE DESIGNER
요지 야마모토와 라프 시몬스. 요지 야마모토의 디자인에서는 순수한 소년의 모습과 퇴폐적이면서 관능적인 유희의 모습까지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한 시즌의 런웨이에서 그만큼의 다양한 룩이 공존하기란 쉽지 않은데 시즌을 거듭할수록 매력이 배가돼 멋지다고 생각해요. 라프 시몬스는 클래식함과 누구도 따라 하기 어려운 독창적인 유니크함을 동시에 지닌 디자이너죠. 그리고 구찌의 알렉산드로 미켈레는 오래전부터 정말 팬이고요!
MY OWN STYLE
컬러와 패턴으로 룩에 포인트를 주는 게 저만의 시그너처 스타일이에요. 그리고 모자 쓰는 것을 좋아해요. 일할 때도 항상 스타일링에 신경 쓰는 편이죠.
VISIT SEOUL
서울에 아직 가본 적은 없어요. 지난 시즌 서울 패션 위크에 가고 싶어 취재 신청을 했는데 경쟁이 치열하더라고요. 이번에도 포기하지 않고 신청할 생각이에요. 올해는 꼭 참가해 다른 스트리트 포토그래퍼와 서울 패피들도 만나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