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그램 출연료가 회당 1억원을 넘는다는 송중기의 집도 ‘억’ 소리가 난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고급 빌라(이하 S빌라)에 살고 있는 송중기. S빌라는 매매가가 25억원(226m²)을 호가한다. 전세가는 약 20억원이다. 서래마을 고급 빌라촌 중에서도 한가운데 위치한 S빌라는 검은색 계열의 세련된 외관이 눈길을 끈다.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럽다. 대리석과 원목으로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푸른 나무로 꾸민 1층 정원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여느 고급 빌라처럼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도입, 사설 경비원이 24시간 상주하며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다. 총 12세대만 거주하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에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S빌라를 설계·디자인·시공한 ‘르가든’ 임석진 대표(플라종합건설)는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했다”며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높은 담벼락, 외부와 차단된 출입 시스템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luxury house 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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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빌라의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거실 위쪽으로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독립 공간이 필요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2. 넓은 거실과 이어진 주방은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주방에서도 보이는 바깥 풍경이 장점이다.
3. 외부와 단절되었기 때문에 자칫 삭막할 수 있는 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야외 정원이 꾸며져 있다. 1층 통로를 통해 바깥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이 공간은 입주민에게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본지 기자, 송중기와 맞닥뜨린 ‘심쿵’ 사연!
‘대세 중의 대세’ 송중기의 일상을 취재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이웃 주민의 목격담에 따르면 인사성이 바르다는 그. 평소 성품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의 흔적(?)이라도 찾을까 집 앞을 서성이던 기자. 그때 딱 맞닥뜨린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송중기! 베이식한 청바지에 티셔츠를 툭 걸쳐 입은 그는 멀리서 봐도 빛나는 외모의 소유자였다. 취재 중인 기자에게 성큼성큼 다가온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 별거 없는 남자예요.” 갓 냉장고에서 꺼낸 듯 차가운 콜라 한 병을 건네며 “조심히 들어가세요”라고 인사했다. 곱상한 외모와 달리 남성미가 흘렀으며, 정중했고, 친절했다. 마치 드라마 속 캐릭터 ‘유시진’을 보는 것 같았다. 고백하자면 그날 기자는 ‘심쿵’했다.
송중기 시리즈
송중기의 리얼 라이프
http://www.smlounge.co.kr/woman/article/29759
송중기에게 궁금한 모든 것
http://www.smlounge.co.kr/woman/article/29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