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백화점에서 누리는 스페셜 케어
“저는 허리가 가는 편이라 옷을 자주 수선하는데 리폼, 테일러링 전문 숍이 있어 관심이 가더라고요. 또 남편이나 아이를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음에 들었어요.” 김유정(Team K-QUEEN 4기, 주부)
사르토
일본 도쿄에서 15년 전에 시작된 리폼&비스포크 브랜드. 에르메스, 샤넬 등 하이 브랜드 옷을 수년간 리폼했던 일본인 테일러 미쓰루 아치라가 매장에 상주해 리폼 및 오더메이드를 담당한다. 남성 슈트부터 여성 드레스까지 모두 리폼이 가능하며 매장에서 사이즈를 측정하면 일본에서 작업 후 국내로 발송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옷장에 아껴둔 오래된 옷이 있다면 사르토에 한번 방문해보자.
바버샵 헤아
클럽모나코 매장 내에는 숍인숍으로 남성 그루밍을 위한 바버샵 헤아가 있다. 커트부터 스타일링, 펌까지 각종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남성용 뷰티 제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예약은 필수다. 쇼핑에 지친 남편을 위해 미리 예약하는 센스를 발휘해보면 어떨까?
3. 카테고리별로 비교하는 리빙 쇼핑
“리빙 제품이 카테고리별로 진열돼 있어 비교하면서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새로운 브랜드를 알게 되어 좋아요.” 윤희경(Team K-QUEEN 4기, 스쿠버다이빙 강사)
트렌드 가전 편집숍 일렉트로닉스
스메그, 발뮤다, 다이슨 등 리빙 트렌드를 아는 이들이 열광하는 해외 유명 가전 브랜드의 신제품부터 국내 가전 신제품까지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쇼핑할 수 있다. 또 스위스 장인 정신이 깃들어 완벽한 음질을 선사하는 골드문트, 포칼, 티악, 데논과 같은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까지 만날 수 있으며, 청음실에서 사운드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국내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오디오, A/V, 액세서리 멀티존은 최신 헤드폰, 이어폰과 각종 주변 기기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쿡숍
국내외 테이블웨어, 키친웨어 브랜드의 제품이 다이닝 룸, 키친 등 공간별로 배치 되어 쉽게 제품을 찾을 수 있다. 칼, 도마, 커트러리, 글라스 등 카테고리별로 제품이 분류돼 있어 여러 브랜드를 한 번에 보고 비교하며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키친웨어 섹션에서는 핸드메이드 나이프 브랜드인 로버트 허더, 이세이 미야케와 협업한 이딸라 뉴컬렉션, 알레시 등이 국내 백화점에 처음 입점됐다.
청소&세탁용품
세제, 휴지통 등 청소&세탁용품 편집숍. 핸드메이드 브러시 브랜드 이리스 한트베르크, 천연 브러시 브랜드의 대명사인 독일 레데커, 친환경 패브릭 코즈메틱 브랜드 런드레스 뉴욕 등 흔하게 쓰이는 살림살이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에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제품이 가득하다.
이노베이션 룸
최신 디지털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공간. 신상품 브랜드가 일정 기간 이벤트를 열고 고객들은 제품을 마음껏 시연해볼 수 있다.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부터 소니 스마트폰, 캐논 DSLR 카메라까지 얼리어답터라면 눈여겨볼 브랜드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