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뷰티 브랜드가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우리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걸그룹 멤버, 여배우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반짝반짝 빛나는 남자 모델의 새로운 모습에는 환호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 우르·오스
지난 주 <응답하라 1988>에 카메오로 출연한 영원한 ‘쓰성’ 정우는 우르·오스와의 재계약으로 모델 자리를 지켰다. 정우는 우르·오스의 베스트셀러인 올인원 모이스처라이저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마니아로, 영화 <히말라야> 촬영 시 혹한의 추위와 건조함 속에서도 건강한 피부를 자랑했다.● SNP 화장품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SNP화장품은 ‘유역비의 남자’ 송승헌을 모델로 발탁했다. 최근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SNP화장품은 송승헌의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코스메슈티컬의 브랜드 컨셉트에 적합할 뿐 아니라 중화권 여성들에게 익숙한 얼굴이라며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 오딧세이
20년 남성 헤리티지를 보유한 아모레퍼시픽 오딧세이는 <삼시세끼-어촌편>에서 순박한 매력을 선보였던 손호준을 모델로 발탁했다. 손호준은 최근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예의바른 청년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대세 배우. 오딧세이는 2016년, 모델 손호준을 통해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 시대의 남성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손호준과 함께 선보이는 오딧세이 ‘블루에너지’는 동해 심층수와 Pico플랑크톤을 배양시켜 만든 성분으로 수분, 피지, 탄력 고민을 해결한다.
예의 바른 손호준부터 상남자 정우까지, 이런 모델은 언제든 대환영! 미세먼지 속 안구 정화를 위해서라도 매력 터지는 세 남자의 다양한 뷰티 행보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