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란?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고 생리가 끊어지는데, 이 시기를 갱년기라고 한다. 이 시기에는 안면홍조, 발한, 현기증, 심계항진, 수면장애, 우울감 등 신체 및 심리적인 여러 가지 이상 증상을 겪는다. 개인에 따라 짧게는 수개월 내에 증상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보통 5~10년간 지속된다.
1. 모임을 만들거나 친구와 보내는 시간을 늘린다
갱년기 여성에게 우울증은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과거에 서운했던 일을 회상하다 보면 새삼 눈물이 나는 등 회환과 후회, 원망의 감정이 교차한다. 호르몬 불안정이 에스트로겐을 감소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활성화해 우울한 감정이 생기기 때문이다. 혼자 감당하지 말고 같은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과 만나 담소를 나눌 기회를 늘린다. 주변의 지지가 힘이 되니 가족 모임이나 가벼운 산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도 좋다.
2. 낮잠을 자거나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
갱년기는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와 심리적 변화로 심신이 불안한 때이다. 작은 일에도 금세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별거 아닌 일에 짜증이 늘고 피로감을 쉽게 체감한다. 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기력 저하와 심리적 불안에서 오는 고단함 때문이다. 갱년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은 동시에 노화의 일정 단계에 도달했다는 뜻이니 노동 강도를 줄이고 휴식과 숙면을 취하도록 한다.
3. 수영, 등산, 요가 등 새로운 운동을 배운다
갱년기에 접어들면 근육 감소가 심해진다. 이를 예방하는 데 운동이 큰 도움을 준다. 물론 운동은 갱년기 여성뿐 아니라 장년기, 노년기의 모든 사람에게 필수적인 생활 습관이다. 다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등산이나 에어로빅같이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과하게 하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한다.
4.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갱년기에서 겪는 비만은 지방 분포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즉 허벅지나 엉덩이 같은 곳에 살이 찌는 게 아니라 복부에 살이 집중되어 중년 남성의 몸매를 닮아간다. 남성 몸매의 유형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비만은 심혈관 질환의 적신호이니 반드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다이어트할 때는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해야 하지만 갱년기에는 골다공증, 근감소증 등 영양의 불균형과 결핍이 질병으로 이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전체 칼로리와 단순 당질은 줄이면서 영양소는 고르게 섭취하고 굶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권장한다.
5.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의약품을 복용한다
갱년기를 잘 극복하는 여성들은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지인과의 만남과 휴식을 취하며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동시에 건강식품 섭취를 병행한다. 특히 “백수오 파문이 있기 전까지는 백수오가 들어간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했다”라는 여성이 많았다. 검증되지 않은 고가의 건강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의 부작용에 대해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기존에는 고전적인 방법으로 호르몬요법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대규모 임상 결과 이후 호르몬요법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어 부작용이 적은 식물 성분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식물 성분의 대표적인 것이 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이다. 호르몬제가 아니고 부작용도 거의 없으면서 두드러진 효과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갱년기 증상도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보고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한 뒤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을 것을 추천한다.
Editor’s Pick 2가지 생약 성분의 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제 서양승마+세인트존스워트
‘훼라민Q’는 여성의 갱년기 증상에 유효한 생약 성분인 승마 추출액과 우울, 불안 등 심리 증상 개선 효과가 뛰어난 세인트존스워트로 구성된 갱년기 증상 치료제다. 2가지 생약 성분이 복합 작용해 홍조, 발한 등의 신체적 증상뿐 아니라 우울증, 불면증, 불안 등의 심리적 증상까지 완화한다. 초기 갱년기의 생리 전 불쾌감에도 효과적이다. 서울대병원 등 국내 7개 대학병원의 임상 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2014년 기준 갱년기 치료제 부문 판매 1위 의약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독일, 미국 등 해외에서도 갱년기 증상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