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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맛집 로드

DMC Delicious Media City!

2년 전만 해도 상암동은 음식점보다는 주거지가 더 많은 곳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골목마다 들어선 음식점이 우리의 눈과 코를 사로잡는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이곳은 디지털 미디어 시티(DMC: Digital Media City)라는 이름의 정보미디어 단지로 변신 중이다. 현재는 3사 방송국, CJ E&M, YTN, 중앙일보 등이 대거 입주를 완료했으며, 동아일보와 삼성SDS 등이 입성을 앞두고 있다.

On March 06, 2015

신시가지

 

 

구시가지





하늘 높이 치솟은 방송국이 밀접한 신시가지 주변

MBC Mall Park

 

샤이바나

미국 남부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 집에서 해주는 음식 같은 편안함이 느껴져 미국에서 보낸 추억이 있는 사람이 그때의 음식이 그리울 때 가면 좋다.

다진 쇠고기를 구워 만든 미트로프 2만 8천원.

  • 위치_상암동 1603 MBC Mall Park 지하1층 푸드몰 내
    문의_02-373-4281



로네펠트 티하우스 1823

음식은 가게 모습처럼 소박하지만 알차다. 일본식 덮밥을 주메뉴로 한 이곳은 남자에게는 규동이, 여자에게는 에비동이 인기가 많다. 재료를 옹골차게 넣어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하다.

아삼 베이스에 위스키와 코코아 아로마 향이 블렌딩된 아이리시 위스키 크림 7천원.

  • 위치_상암동 1601 KGIT센터 1층 160호
    문의_02-6393-5156





누리꿈스퀘어

 

커피템플

바리스타 챔피온인 김사홍·신채용 부부가 운영하는 커피숍이다. 인기 메뉴는 그들이 대회에서 입상한 메뉴를 대중적으로 바꾼 탄제린라테와 유자아메리카노다. 오묘할 것 같은 이 메뉴들은 먹는 순간 확신으로 바뀐다.

오렌지와 유자청을 올린 탄제린라테, 유자아메리카노 모두 5천원.

  • 위치_상암동 1605 누리꿈스퀘어 1층 r100호
    문의_02-2132-8051



새벽집

항상 같은 맛을 내기 위해 모든 것을 스스로 하는 소신과 신념 있는 사장님이 매일 아침 직접 두부를 만든다. 찌개를 주문하면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나물이 함께 나온다.

황태숨두부 7천원, 생청국장 7천원. 

  • 위치_상암동 1605 누리꿈스퀘어 지하1층
    문의_02-2132-8777



브로일하우스

수제버거의 패티는 목심 100%를 매일 갈아 24시간 저온숙성한 후 굽는다. 프렌치프라이는 짜지 않아 중독성이 강하다.

베이컨 치즈버거(수란) 9천3백원, 프렌치프라이 L 5천원.

  • 위치_상암동 1605 누리꿈스퀘어 지하1층
    문의_02-375-7001

 

 

 

 

KGIT 센터 

 

무라

음식은 가게 모습처럼 소박하지만 알차다. 일본식 덮밥을 주메뉴로 한 이곳은 남자에게는 규동이, 여자에게는 에비동이 인기가 많다. 재료를 옹골차게 넣어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하다.

쇠고기를 얹은 규동 7천원, 새우튀김과 함께 먹는 에비동 7천원.

  • 위치_상암동 1601 KGIT센터 1층 160호
    문의_02-6393-5156



BREAD B

상암 내에서는 인지도가 탄탄한 베이커리 겸 카페다. 상암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근처 프렌차이즈 베이커리보다 인기가 좋다. 단팥버터빵, 초코빵, BB크림빵, 바게트가 인기다.

 

치아바타와 버터, 팥앙금이 어우러진 단팥버터빵 3천원, 호두클랜베리바게트 3천7백원.

  • 위치_상암동 1601 KGIT센터 1층 120-121호
    문의_02-6393-5081

 

 

 


DMC이안상암 2단지


서룡

몸을 생각하는 중국요리 전문점, 한 끗 차 아이디어로 탄생한 된장으로 만든 짜장과 짬뽕이 이곳의 대표 메뉴다. 된장과 양파로 기본양념을 하고 숙성시켜 만든 된장소스는 면과 잘 어울린다.

서룡된장 짜장면 1만원, 서룡된장 짬뽕 1만3천5백원.

  • 위치_상암동 1653 DMC이안상암2단지 2층
    문의_02-6365-4040





월드컵파크 4단지


6월

회덮밥을 주문하면 신선하고 두꺼운 스시가 한가득 나온다. 일반 회덮밥과 달리 회가 밥과 분리돼 나와 스시로도 즐길 수 있다. 점심시간이라도 재료가 떨어지면 주문할 수 없는 메뉴.

본래 스시와 밥이 분리돼 나오는 회덮밥 (사진은 연출 이미지) 1만2천원.

  • 위치_상암동 1655 월드컵파크 4단지 2층
    문의_02-304-1119





예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구시가지 일대

쉐즈사이공

베트남 쌀국수 음식점이지만 인도네시아 요리인 나시고렝을 맛볼 수 있다. 많이 달라고 주문하면 별도 가격 추가 없이 넉넉하게 담아준다. 저녁이 되면 맥주와 간단한 음식이 있는 펍으로 변신한다.

 

분보싸오라 불리는 담백한 소고기 비빔국수 1만2천원.

  • 위치_상암동 2-279
    문의_02-304-2435



토종닭능이버섯백숙·대구지리탕
항암 효과와 함께 천식과 감기 예방에 좋은 능이버섯을 넣은 백숙 전문점이다. 일반 백숙보다 진한 국물 색과 능이버섯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방문 1시간 전에 예약하면 더 빨리 즐길 수 있다.

 

토종닭능이백숙 5만원(4인).

  • 위치_상암동 5-2
    문의_02-308-3705



달콤스시

“초밥과 피자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곳”이라며 모두가 입을 모아 추천한 곳. 3인 세트는 10가지 초밥과 미니우동, 피자 한 판을 맛볼 수 있다.

 

초밥과 우동, 피자가 나오는 3인 세트 3만9천원.

  • 위치_상암동 1451 102호
    문의_02-303-7399



모모토토

하루에 커다란 연어 1마리를 다 사용하면 연어를 이용한 메뉴를 더 이상 맛볼 수 없다. 매일 생연어를 손질·숙성시켜 다시마 향과 감칠맛을 더한다. 주문이 들어오면 만들어내 신선한 재료 그대로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생연어 스테이크와 오니기리 1만5천원.

  • 위치_상암동 5-6
    문의_02-376-3373



맨즈커피

일주일에 2번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커피를 만들어 천편일률적인 프렌차이즈와는 다르다. 32가지 커피와 14가지 차를 맛볼 수 있다. 카페라테에 사용하는 원두는 마일드해 고소하면서도 달콤하다.

카페라테 3천9백원, 아메리카노 위에 달콤한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아인슈페너 4천3백원.

  • 위치_상암동 1486
    문의_02-6071-4434



더브래드팬트리

이랜드 베이커리 R&D팀을 이끌어온 김영일 셰프의 베이커리로 세련된 빵을 만날 수 있다. 셰프는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밀가루, 소금, 물에 신경을 쓴다. 반죽을 익히는 탕종법을 주로 사용해 식감이 쫄깃하다.

쫄깃 큐브 1천8백원, 초코 크랜베리 스콘 2천9백원.

  • 위치_상암동 20-9
    문의_02-307-9881



서동한우

유인신 대표가 개발한 드라이에이징법으로 고기를 숙성시킨 한우 전문점으로 고기에서 치즈의 진한 풍미와 향, 고소한 견과류 맛이 난다. 녹는 듯한 부드러운 고기 맛을 볼 수 있다.

등심, 안심, 살치를 90일 이상 건조 숙성한 명품 건조 숙성 5만5천원(150g).

  • 위치_상암동 34-35
    문의_02-302-0022



가락

국수 가락을 의미하는 가락은 국수·보쌈이 전문이다. 사장이 자신이 즐겨 먹는 간장전복비빔밥 등을 내놓으며, 밥 먹으러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 20종류의 다양한 막걸리 중 6가지를 골라 마실 수 있는 막걸리 샘플러(6개)를 추가할 예정.

김치보쌈 中 2만4천원, 大3만4천원.

  • 위치_상암동 42-14
    문의_02-303-1918



카페 모임

정성이 담긴 엄마의 손길로 모든 케이크를 직접 빚어내는 곳. 크림처럼 혀를 감싸는 구운 치즈케이크와 수플레가 일품이다. 앉은자리에서 한 판 뚝딱.

수플레와 치즈케이크는 모두 레귤러 5천9백원, 라지 8천5백원.

  • 위치_상암동 11-5
    문의_02-308-1005
CREDIT INFO
기획
정미경
진행
김하양
사진
강민구
일러스트
조수연
2015년 03월호
2015년 03월호
기획
정미경
진행
김하양
사진
강민구
일러스트
조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