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다이어트 컨설턴트 쥬비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다이어트 성공담’을 치면 수백만 건의 관련 기사와 블로그를 찾아볼 수 있다. 몇 달 만에 몇 킬로를 뺐고, 운동해서 뺐고, 한 끼만 먹어서 뺐고, 지방을 흡입해서 뺐고 등 백인백색 다양한 다이어트 노하우와 후기가 넘쳐흐른다. 하지만 정작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 동안 날씬해진 몸매를 유지하며 건강하게 생활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찾기 힘들다.
15만 명의 회원을 관리해온 쥬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만큼 살을 빼는 것뿐만 아니라 감량한 후 6개월에서 1년 동안 고객이 요요를 겪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하고 있다. ‘요요 없는 다이어트 성공률 98%’를 자랑하는 쥬비스의 시스템이야말로 업계 1위가 된 ‘시크릿’일 것이다.
모두의 인생은 아름다울 권리가 있다
쥬비스의 조성경 대표(44세)는 회사를 설립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요요 없는 다이어트’에 집중하면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터득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바로 우리 모두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 권리가 있다는 것. 이런 회사의 고객가치를 제대로 전달했을 때 고객은 자신의 인생을 아름답게 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살을 빼기 위한 기술 및 시스템을 정비하고 이와 더불어 고객과의 접점에서 힘찬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아낌없이 보내는 쥬비스. 다이어트 소울메이트를 자처하는 쥬비스는 전 국민이 모두 건강하게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쥬비스가 하면 다르다!
업계 최초 평생 사후 관리 시스템
쥬비스는 다이어트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살을 빼는 것뿐만 아니라 살을 뺀 후의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에 업계 최초로 평생 뺀 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컨설팅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이어터에게 때론 엄한 선생님처럼, 때론 친절한 친구처럼 그들이 평생 건강하게 아름다워질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전문가만이 고객과 만난다
쥬비스 직원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혁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전 직영점의 컨설턴트들은 식품영양학과 및 운동 관련 학과 출신이고, 전 직원의 83%가 다이어트 컨설턴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쥬비스에 입사하더라도 바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쥬비스의 체계적 교육 시스템에 흡수되어 전문가로서 지식을 갖추고 회사에서 인정을 받아야 비로소 고객과 만날 수 있다.
목표 체중 감량 약 140% 달성
고객과 상담을 마친 직원은 그 주 고객 다이어트 설계에 대한 고객분석지를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해당 월말에 분석 결과에 따른 고객만족도와 감량
결과 등의 월마감보고서를 또 제출해야 한다. 컨설턴트라면 꼭 해야 하는 과정이다. 이런 혹독한 과정을 통해 고객은 목표 체중 감량보다 약 140% 이상 감량을 하게 된다.
꿈을 주는 가치 나눔
쥬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특별하다. 비만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감 UP’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작은선물 프로젝트’와 ‘이음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다이어트 캠페인이다. 또한 고객과 함께 캄보디아 우물 파기, 지역 사회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진정한 가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친언니처럼 때로는 엄하게, 때로는 친절하게 안내해준 컨설턴트들에게 감사드려요. 제 삶의 터닝 포인트를 만났어요." 이경은(도곡대치점)
수치로 알아보는 쥬비스
(2014년 3월 기준)
성공론 1장 | 다이어트는 쉽다
(왼쪽부터)
김정원 컨설턴트
다이어트 컨설턴트. 고객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 개선, 그리고 건강한 다이어트 원리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일대일 밀착 관리를 진행한다.
김민정 원장
목동 직영점. 건강한 다이어트의 개념과 원리를 고객에게 안내하고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 방법 등 큰 그림을 설계한다.
장정호 컨설턴트
운동 컨설턴트. 고객 맞춤형 운동 방법과 부위별 운동 방법, 생활 습관 개선 등 운동 전반적인 부분을 총괄한다.
김미희 컨설턴트
푸드 컨설턴트. 고객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고객별 맞춤형 다이어트 도시락과 균형 잡힌 영양소로 구성된 식단을 제공한다.
쉬운 다이어트를 만들기 위한 쥬비스의 혹독한 노력
쥬비스의 다이어트 시스템은 4단계로 나뉜다. 집중 관리, 유지 관리, 사후 관리, 평생 관리 등이 그것. 각 단계에 따른 맞춤형 관리를 통해 체중 감량은 물론 다시 살이 찌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한다.
“쥬비스 다이어트는 쉽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집중적으로 빼고, 오랫동안 뺀 살을 유지한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지요. 다이어트는 철저히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그 방법은 고객의 상황에 따라 수없이 다양하게 달라집니다.” 쥬비스 목동 직영점 김민정 원장은 고객에게 쉬운 다이어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쥬비스의 모든 직원은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한다.
쥬비스는 다이어트 관련 전공자들만 뽑는다. 식품영양학과, 체육학과, 조리학과, 호텔경영학과 출신이 아니면 지원이 안 된다. 그러나 어려운 관문을 통해 입사했더라도 6개월 동안은 고객 근처에도 갈 수 없다. 혹독한 교육과정을 거쳐 고객을 자신 있게 대할 수 있는 수준이 돼야 비로소 고객과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1년에 직원 재교육으로 소요되는 비용만도 한달 평균 1천만원, 일년이면 1억2천만원이 넘는다. 오늘과 같은 내일을 지양하는 쥬비스는 그래서 휴직자들에겐 공포다. 빠른 변화 때문에 복직 이후 변화를 따라잡는 것이 두려울 정도다.
“쥬비스에서의 하루는 엄청 길게 느껴집니다. 그건 고객과 함께 목표를 향해 뛰어야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목표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때론 쥬비스에서의 1년은 빠르게 지나가요. 입사한 지 1년 6개월이 되었지만 신입사원의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문가 장정호 컨설턴트는 고객 개개인에게 적합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때로는 이 길이 힘들지만 고객과 함께하는 길이기에 외롭지 않다고 한다.
분야별 전문가가 하나의 팀으로 운영되는 체계
쥬비스는 12년 이상 축적해온 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다이어트를 설계한다. 맞춤형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고객과 상담을 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최적의 다이어트 시스템을 만들어온 전문가 그룹에 의해 만들어진다. 다이어트 컨설턴트, 푸드 컨설턴트, 운동 컨설턴트가 하나의 팀을 이뤄 한 사람의 고객을 관리하는 체계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평생 날씬해질 수 있다고는 절대 말하지 않는다.
쥬비스는 고객을 현혹하지 않는다. 우직할 정도로 정직하다. 그러나 살을 빼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한 번 관리로 평생 날씬해질 수 없다’는 말에 백번 공감한다. 쥬비스는 ‘정직한 다이어트’를 지향한다.
성공론 2장 | 고객은 행복해야 한다
(34세, 성형외과 코디네이터)
아내에서 여자가 되다
양·은·희
70kg → 55kg
감량 -15kg
쥬비스와 만나기 전 양은희씨는 10대 때부터 60~70kg을 오르내리던 전형적인 비만형 체질이었다. 20대가 되고 살을 빼기 위해 수술을 제외한 모든 시술적인 다이어트를 섭렵했던 은희씨는 극심한 위장장애와 거식증으로 더 심한 고통을 겪었다.
“약물로 다이어트하고, 주사도 맞아보고 해볼 건 다 해보았어요. 그 과정에서 살을 많이 빼기도 했지만 그만큼 건강도 많이 잃었어요. 내 몸이 주사와 약물에 내성을 갖게 되었을 때 쥬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쥬비스의 시스템을 접하면서 은희씨는 변화하기 시작했다. 여간해선 빠지지 않던 하체 살이 빠지기 시작했고, 몸 사이즈도 66에서 44로 줄어들었다. 외형적인 모습만 변한 게 아니었다. 폭식 습관까지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은희씨는 2개월 동안 15kg 감량에 성공한 후 2년 가까이 그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엄마도 바꾸지 못한 제 식습관을 쥬비스가 바꿔주었어요. 약 처방도 없고, 주사도 없는 이곳에서 끊임없는 관리 체계로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은희씨는 세상의 다이어트는 두 가지로 나뉜다고 말한다. 근육량을 줄여 55kg 같은 48kg을 만들어주는 곳과 체지방을 줄여 48kg 같은 55kg을 만들어주는 곳. 쥬비스는 살찌는 원인도 모르고 무조건 무게만 덜어내려는 다이어터들에게 살 빠지는 공식을 알려준다. 공식을 알면 문제는 쉬워진다.
관리 기간 2011년 7~8월(약 2개월)
유지 기간 2014년 3월 현재 몸무게 55kg 유지
- 양은희님은 오랜 다이어트 경험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에 고른 영양소의 식단을 제공하고 푸드밸런스의 간편 푸드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미희 컨설턴트
양은희님에게 필요한 것은 다시 살 찌지 않는 몸 만들기와 그동안 왜 다이어트에 실패했는지를 인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체지방과 자율신경 밸런스 데이터 분석 등 상담부터 먼저 준비했습니다.
김민정 원장
오랫동안 반복된 다이어트 경험으로 인해 근육량 손실이 많았고 체중 감량에 있어서 근육량 손실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 운동 동작과 세로로 길게 뻗는 근육을 만들 수 있는 운동에 집중했습니다.
장정호 컨설턴트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고 식단을 바꾼다고 다이어트가 되지는 않는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자신의 호르몬, 유전자, 체온 등의 환경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가와 함께 해야 성공한다고 컨설팅했습니다.
김정원 컨설턴트
(32세, 금융사 업무지원팀)
행복한 신부가 되는 자신감을 얻다
윤·혜·민
89kg → 57kg
감량 -32kg
윤혜민씨는 84kg 초고도비만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나날을 보냈다. 무엇보다 6년 동안 변함없이 힘이 되어주던 남자 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시부모님에게 인사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용기를 내고 싶었던 그녀는 해결책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친오빠가 많이 아팠어요. 오빠를 돌보느라 저 자신에겐 소홀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폭식을 하고, 폭식을 하면 살이 쪄서 또 스트레스가 쌓이고…. 악순환이 계속되었지요.”
그러다 출근길에 우연히 신문에 실려 있는 쥬비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작은 선물 프로젝트’ 공고를 접하게 됐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무작정 지원했다. 그리고 희망을 만났다. 쥬비스를 만나 고도비만에서 탈출하게 되었고 그 덕에 전에는 누리지 못했던 평범한 삶의 기쁨을 누리게 된 것이다.
“쥬비스 관리가 끝나고 2년이 지났어요. 예전 같으면 유지할 수 없었던 몸매로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스스로 제 어깨를 토닥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쥬비스의 사후 관리 시스템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혜민씨는 쥬비스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은 물론 몸매 관리의 방법을 터득했다. 이제 그녀는 평생 후원자가 생긴 듯 마음 든든하다.
관리 기간 2011년 12월~2012년 7월(약 8개월)
유지 기간 2014년 3월 현재 몸무게 57kg 유지
- 고도비만이 었기 때문에 식습관을 변화시켜 요요 없는 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하루 3끼를 한식으로 섭취하도록 관리했고, 그에 맞는 식단을 제공했습니다. 관리 이후에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미희 컨설턴트
체중을 20kg 이상 감량해야 하는 경우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쉽게 살찌는 몸을, 먹는 만큼 소비하는 몸으로 만드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래야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죠!
김민정 원장
윤혜민님의 업무 특성상 움직임이 워낙 없는 편이기 때문에 평상시 일을 하면서 할 수 있는 운동 동작과 주말에 할 수 있는 운동 동작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장정호 컨설턴트
스스로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자신의 몸에 대해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생활 패턴과 활동량을 공유해 체중 관리에 자신감을 갖도록 했습니다.
김정원 컨설턴트
성공론 3장 | 세상에 없는 푸드 스토리를 만들다
푸드 연구에 대한 정주행, 푸드밸런스
쥬비스의 다이어트는 굶지 않는 다이어트다. 그러자면 무엇보다 바른 식습관이 중요하다. 쥬비스는 이를 위해 건강한 다이어트 푸드만을 고민하는 ‘푸드밸런스’와 푸드 전문가를 양성하는 ‘쥬비스아카데미’, 그리고 전문 푸드 컨설턴트가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푸드 레스토랑 ‘오율’을 만들었다. 푸드밸런스는 쥬비스의 푸드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시스템으로 업계 최초로 한식 형태의 현미밥 다이어트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쥬비스 푸드는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8가지 콘셉트로 나뉜다. 상·하체 사이즈 감량 효과를 고려한 푸드, 여성의 생리전증후군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푸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푸드,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푸드,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푸드, 내장 지방의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푸드, 연령대별 영양 섭취 기준을 고려한 건강 푸드 등이 그것. 푸드밸런스는 또한 건강한 푸드만을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 2013년에는 현미빵(특허 제 10-1361468호)을 개발하는 쾌거를 이뤘다. 100% 현미로만 만든 현미빵은 밀가루, 버터, 설탕, 보존료, 베이킹파우더, 이스트, 글루텐 등을 첨가하지 않은 빵으로 사실 제조된 것이 기적에 가깝다. 이스트 없이 부풀어 오른 빵을 만든 것도 대단하지만 혀를 자극하는 소금, 설탕을 빼고도 맛있다는 게 더 신기하다.
업계 최초 건강 레스토랑 탄생
레스토랑 오율은 ‘로가닉’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던 2012년 문을 열었다. 모든 메뉴에 밀가루, MSG, 버터, 설탕, 소금을 사용하지 않아 과연 맛이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오율 홈페이지에 올라온 고객 리뷰를 살펴보면 오율만의 건강한 맛이 사람들을 사로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성경 대표가 오율 레스토랑 팀에 주문하는 건 늘 한결같다. ‘세상에 없는 메뉴’를 만들라는 것. 레스토랑 팀은 불철주야 맛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메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오율의 ‘흑마늘과 우엉 안심스테이크’는 최상급 한우 안심과 함께 흑마늘의 탁월한 항산화 효능을 누리고, 우엉의 식이섬유소가 편안하게 소화를 돕는 일석이조의 스테이크. 기본적으로 스테이크소스엔 버터가 들어가야 하지만 건강한 메뉴를 요구하는 조 대표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맞추기 위해 직원들은 종전에 사용하던 버터와 소금을 버려야 했다. 이 소스는 수많은 실패를 거듭한 직원들의 눈물겨운 노력 속에서 태어났다.
푸드밸런스에서 연구개발한 현미빵. 건강에 좋은 현미를 밥 이외의 음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한 쥬비스의 쾌거.
레스토랑 오율에서 만나는 ‘흑마늘과 우엉 안심스테이크’. 인공조미료나 염분을 첨가하지 않는 건강식.
강남역에 자리한 오율 레스토랑은 세상에 없는 건강 메뉴를 선보여 각광받고 있다.
NO.1 Diet 쥬비스 전속모델 김재원, 조윤희. 쥬비스는 여자 모델만 기용하다가 남자 모델도 기용해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 고객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성공론 4장 | 세상과 가치를 나누다
비만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문제
쥬비스의 관심은 개인의 다이어트에 한정되지 않는다.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라 다이어트를 통해 인생을 바꾸는 것이 목표”라는 조 대표의 설명대로 쥬비스는 비만으로 인해 삶을 포기하려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만으로 인해 삶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작은 선물 프로젝트’는 2010년 이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저소득층 고도비만 청소년들을 위한 ‘이음 프로젝트’는 단순한 체중 감량만이 아닌, 자신감과 삶의 가치를 찾아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미혼모들의 보금자리인 애란원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해 건강 때문에 힘들어하는 미혼모들을 도와주고 있다.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가치
쥬비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모든 나눔 캠페인을 고객과 함께한다는 것이다.
“다이어트 고객도 그렇지만 이를 관리하는 저희 직원들도 일을 통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한마디로 감정 노동이 심한 분야인 셈인데, 캠페인 현장에 갔던 직원들은 다들 행복한 얼굴로 돌아옵니다. 캄보디아 오지에서 깨끗한 물 한 방울의 소중함을 깨닫는 순간 현재의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고 살고 있는지를 실감하게 되는 거죠. 전혀 예상치 못했던 ‘큰 선물’을 받는 셈입니다.”
고객과 함께하는 행사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해외연수, 체육대회, 연말 VIP 및 부모님 초청 행사, 사랑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쥬비스만의 행사를 고객 모두와 함께한다. 특히 어버이날에는 전직원 부모님께 꽃바구니를 전달해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는 것도 주목할 만한 쥬비스의 시스템이다.
2014년 5월 1일 쥬비스는 삼성동 시대를 연다. 지하 3층 지상 15층의 삼성 사옥은 쥬비스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천명하는 것을 뜻한다. 언제나 변화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과 항상 노력하겠다는 전 직원들과의 약속을 지킨 조성경 대표의 의지이기도 하다.
성공론 5장 | 조성경 대표의 리더십
저는 이 직업을 정말 사랑해요.
언제나 저를 여성으로서 긴장하게 해주고
아름다워지려고 노력하게 만듭니다
고객과의 약속은 꼭 지킨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만난 조성경 대표는 날씬한 몸매와 반짝반짝 빛이 나는 ‘물광피부’를 자랑했다.
“저는 이 직업을 정말 사랑해요. 언제나 저를 여성으로서 긴장하게 해주고, 아름다워지려고 노력하게 만듭니다.”
바쁘게 살아온 조 대표는 창립 10주년에도 일 속에 빠져 있느라 남다른 감회를 느낄 새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지난해 5월, 직원들이 12주년을 축하해주었을 때는 마음속 깊이 뜨거운 것이 솟구쳐 올랐다. 12주년을 목표로 세웠던 사옥 마련의 꿈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삼성동에 지하 3층, 지상 15층의 사옥을 마련한 것이다.
“저희와 함께 뛰고 달리고 했던 업체가 많았어요. 그런데 옆을 보니 저희만 남았더라고요.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준 직원들과 수많은 회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분들을 위해 또 한 번의 도약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2002년 서울 양천구 목동에 1호점을 연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쥬비스는 현재 전국에 21개 직영점을 갖추고 있다.
조 대표가 다이어트 업계로 뛰어들게 된 것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됐다. 임신으로 한 번 찐 살이 출산 이후에도 빠지지 않아 고민이 컸던 것이다. 그 후 ‘한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무작정 뛰어들었던 조 대표는 요요현상으로 인해 감량 이전으로 되돌아온 고객을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후 모든 것을 제로에서 다시 시작했다. 그동안의 방식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그 후 쥬비스는 기존 다이어트 업체와 다른 길을 선택했다. 호르몬, 유전자, 체질, 식습관 등 총체적으로 고객 관리를 시작했고 이를 위해 관련 전공자만 직원으로 채용하는 전문화를 표방했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부위별 운동, 식·생활습관 관리는 물론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 6개월에서 1년 동안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다이어트 업계에서는 처음 시도된 것들이다.
긍정이 일궈낸 신화
회사를 운영해온 12년 동안 조 대표는 힘든 기억이 없다. 위기까지 기회로 바꿔버리는 긍정 마인드의 힘 때문에 시련조차 그녀에겐 좋은 선생님이 됐다. 긍정의 원천은 어머니다. 어려서부터 ‘너는 사주가 좋아, 너는 복이 많아’라고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준 어머니 덕에 그녀는 늘 그렇게 믿어왔고 ‘난 운이 좋아, 난 언제나 잘될 거야’라고 철석같이 믿는다.
회사를 운영하며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과 곤경에도 그녀는 움츠러들기 보다는 오히려 당당히 맞서 나갔다. 지금과 같은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도 결코 넘어지지는 않는 그녀의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 바가 크다.
“제가 어머니에게서 배운 게 또 하나 있어요. 남한테 해가 되는 일은 절대 하지 말라는 겁니다. 내가 잘못하면 그게 자식에게 돌아간다고 철저하게 믿는 분이세요. 쥬비스가 '건강'에 촛점을 맞춘 다이어트 하나에만 매달리게 된 것도 혹시라도 고객에게 해가 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그녀는 자신 있게 말한다. “쥬비스는 다이어트만을 생각하고, 다이어트만을 연구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