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HIBIT •
<오지호와 인상주의: 빛의 약동에서 색채로>
광양 11.15~2025.03.02
전남도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오지호 작가 탄생 120주년을 맞이해 전시를 공동 기획했다. 시기별 활동 범위와 특성에 따라 3부로 나눠 작품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1920년대 도쿄예술대학에서 유학하던 시절 그림을, 2부에서는 해방 이후 그린 남도의 산·바다·열대어 등 자연 풍경을 만난다. 미완성 유작 ‘쎄네갈 소년들’은 3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생전에 사용하던 팔레트, 작업복 등을 전시한 공간도 마련했다.
장소 전남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문의 061-760-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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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HIBIT •
<Amazing Moment: 특별한 순간>서울 11.28~12.15
때로는 사진 한 장이 여행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 부문 수상작을 둘러보면 그 말을 이해할 것. 특별한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당장 어딘가로 떠나고 싶게도 한다. 마침 전시 장소도 기차역이다.
장소 서울역 3층 대합실 및 4층 갤러리
문의 070-5138-0728 -
• EXHIBIT •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서울 11.09~2025.03.27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바로크 미술 창시자 카라바조와 동시대 작품 57점을 모았다.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 ‘그리스도의 체포’ 등 카라바조의 대표작을 만날 기회. 어두운 배경 속 인물에 강한 조명을 비추는 극적인 명암 대비가 연극 무대를 연상시킨다.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문의 166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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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W •
<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강릉 12.27
여덟 살에 뉴욕 필하모닉과 협연한 이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사라 장이 돌아왔다. 주로 협연이나 실내악 공연에 집중해 왔기에 5년 만에 열리는 독주회는 더욱 특별하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프로그램과 연주 실력이 돋보이는 곡을 선정했으니 화려한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장소 강원도 강릉아트센터
문의 033-660-6800 -
• EXHIBIT •
<올해의 작가상 2024>서울 10.25~2025.03.23
권하윤, 양정욱, 윤지영, 제인 진 카이젠이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후원 작가로 선정됐다. 네 작가의 신작과 주요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동시대를 바라보는 저마다의 고유한 관점이 느껴진다. 최종 수상자는 2025년 2월에 발표한다.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문의 02-3701-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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