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
<유택렬과 흑백다방 친구들>
경남을 대표하는 추상미술가 유택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다. 작가의 예술 세계를 그의 ‘크루’ 이중섭, 전혁림 등 동료 아티스트의 작품과 만난다. 함경남도 출신인 유택렬은 6·25전쟁 때 경남 거제에 이주, 1999년까지 진해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한국 추상회화를 탐구했다. 그가 운영하던 ‘흑백다방’은 당대의 낭만을 상징한다. 경계 없는 교분을 나눠 온 독보적 예술가의 삶이 펼쳐진다.
기간 2025년 2월 16일까지
문의 055-254-4600(경남 창원 경남도립미술관)
BOOK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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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1985년, 아일랜드의 소시민 빌 펄롱은 석탄을 팔며 가족과 소박하게 산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수녀원에 석탄 배달을 간 그는 우연히 은폐된 진실을 마주한다. 2022년 영국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막달레나 수녀원 인권 유린 사건을 다룬다. 12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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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평균 승률 10퍼센트 미만, 배구 선수 출신 감독 우진은 해체 직전인 프로 여자 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 제안을 받는다. 만년 꼴찌에 에이스 선수마저 이적해 의지를 상실한 가운데, 새 구단주 정원은 한 번이라도 이기면 상금 20억 원을 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운다. 김연경, 김세진 등 배구 선수·감독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12월 4일 개봉.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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