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샐러드가 싫다면 필러를 적극 활용해보자. 다양한 채소를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해 접시에 담아볼 것. 더 먹기 편하고 더 보기 좋은 아름다운 샐러드가 완성된다.
아스파라거스연어알샐러드
asparagus +salmon roe
아삭한 아스파라거스와 톡톡 터지는 연어알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연어알은 짭조름하면서 풍부한 감칠맛이 있어 별다른 드레싱 없이 올리브유와 레몬즙 약간만 더해도 좋다.
how to cook
아스파라거스(5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쳤다 찬물에 헹군 뒤 얇게 슬라이스한다. 접시에 슬라이스한 아스파라거스를 나란히 올린 뒤 연어알(1½큰술)을 올리고, 올리브유(1½큰술)와 레몬즙(1큰술), 후춧가루(약간)를 뿌려 완성한다.
연근석류샐러드
root+pomegranate
연근은 얇게 슬라이스해서 식초와 설탕, 소금으로 만든 드레싱을 끼얹으면 피클처럼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여기에 향긋한 석류와 청량감 있는 민트 잎을 더하면 상큼한 샐러드가 된다.
how to cook
연근(1토막)은 껍질을 제거하고 얇게 슬라이스한 다음 찬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연근을 접시에 담고 식초 2큰술, 설탕 4작은술, 소금 약간을 섞어 드레싱을 만들어 끼얹은 뒤 석류알(2큰술)과 민트 잎(적당량)을 얹어 완성한다.
아보카도샐러드
avocado+egg yolk
아보카도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달걀노른자의 눅진한 맛이 어우러진 샐러드. 레몬즙을 약간 곁들여 산뜻한 맛을 더하면 좋다.
how to cook
아보카도(½개)는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 뒤 얇게 슬라이스한다. 슬라이스한 아보카도를 접시에 모양내 올린 뒤 레몬즙(적당량)을 뿌리고 달걀노른자(1개)를 올린다.
적양파셀러리샐러드
red onion+celery
적양파는 일반 양파보다 매운맛이 덜하고 단맛이 강해 생으로 먹기 좋은 채소다. 여기에 특유한 향을 지닌 셀러리를 더하여 풍미를 높였다. 와인 향이 도는 비니거로 드레싱을 만들어 곁들이면 새콤하게 입맛을 돋우기 좋다.
how to cook
적양파는(1개) 얇게 슬라이스하고, 셀러리(15cm 길이 1대)는 섬유질을 제거한 뒤 얇게 슬라이스한다. 양파와 셀러리를 접시에 사각형으로 모양내 올린 뒤 와인비니거와 올리브유 2큰술씩, 다진 파슬리 적당량, 소금 약간을 섞어 드레싱을 만들어 끼얹는다.
래디시고수샐러드
radish+coriander
아삭한 래디시에 감칠맛 넘치는 피시소스로 만든 드레싱을 더해 입맛을 돋우는 샐러드. 풋고추와 홍고추를 다져 넣어 매콤한 맛을 더해 질리지 않는다. 특히 고수의 향긋한 향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how to cook
래디시(5개)는 얇게 슬라이스한 뒤 접시 위에 가지런히 줄지어 사선으로 올린다. 피시소스 1큰술, 식초와 설탕 ½큰술씩, 다진 풋고추와 홍고추 1작은술, 다진 마늘 ½작은술을 섞어 드레싱을 만들어 뿌린 뒤 고수 잎(적당량)을 뿌린다.
레몬오렌지라임샐러드
lemon+orange+lime
산뜻한 시트러스가 주재료가 되는 샐러드로 과즙이 풍부해서 따로 드레싱을 곁들이지 않아도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새우를 살짝 데쳐 올리면 식감과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 카옌페퍼를 약간만 곁들여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워도 좋다.
how to cook
오렌지(1개), 레몬(½개), 라임(½개)은 얇게 슬라이스한 뒤 접시 위에 고루 깐다. 냉동새우(5마리)를 준비해 찬물에 담가 해동한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쳤다 건져 한 김 식히고 반으로 포를 떠 올린 뒤 카옌페퍼를 뿌린다.
평범한 샐러드가 싫다면 필러를 적극 활용해보자. 다양한 채소를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해 접시에 담아볼 것. 더 먹기 편하고 더 보기 좋은 아름다운 샐러드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