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그릴 팬

요즘 전기그릴 팬은 요리 재료에 맞는 예열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측정해 알맞게 구워주는 것은 물론이고 식재료의 두께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센서까지 탑재되어 있다. 스마트해진 2015 전기그릴 팬의 리얼 후기를 전한다.

크기 34×20×26.5cm 무게 4.2kg 가격 18만9천원 문의 1899-0209

쿠진아트 원터치 그릴 GR-4BKKR

온라인에서 일명 ‘파니니 그릴’로 불리며 깐깐한 주부들과 요리 블로거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 후기 ‘원터치 그릴’이란 이름에서 간편한 작동법이 느껴진다. 뚜껑을 덮으면 한 번에 요리할 수 있다. 일반 팬과 그릴 팬을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팬은 95~230℃까지 작동하고 그릴 팬의 모드는 Warm·Low·Med·High·Sear 5단계로 기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식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에게 추천하는 제품.

성　능　★★★☆

디자인　★★★☆

예열 시간　★★★☆

기름 빠짐　★★★☆

크기 36.5×21.5×16.8cm 무게 6.8kg 가격 31만9천원 문의 080-733-7878

테팔 옵티그릴 GC703

38개의 그릴 선이 요리를 균일하고 빠르게 익힌다. 불필요한 기름과 음식 찌꺼기가 기름받이 판으로 빠지도록 그릴 판이 7도가량 경사진 과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후기 재료의 두께를 자동으로 감지해 밀착한다. 때문에 최상의 온도에서 알아서 구워주고 별도로 온도를 조절할 필요가 없다. 요리 진행 단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색상표시 창’이 있어 팬을 열지 않고도 재료가 익는 정도를 알 수 있다.

요리 초보자도 테팔 옵티그릴만 있으면 성공적인 요리가 가능하다. 꽁꽁 언 고깃덩어리를 바로 구울 수 있는데, 예열 시간이 다소 길었지만 15분 만에 구워주는 파워는 역시 테팔답다.

성　능　★★★☆

디자인　★★★☆

예열 시간　★★★☆

기름 빠짐　★★★★

크기 40×30×13cm 무게 4.5kg 가격 16만9천원 문의 080-488-7711

드롱기 BG500

V자형 그릴 팬으로 기름을 효율적으로 배출하는 디자인과 하나의 판이 그릴 팬 ⅔와 일반 팬 ⅓로 설계되었다. 후기 하나의 팬에 그릴 팬과 일반 팬이 같이 있다. 때문에 고기 특성에 따라 다른 팬에 구워야 하는 수고를 덜고 여러 사람과 둘러앉아 기호대로 구워 먹을 수 있다.

한국인은 역시 고기를 구워 먹고 볶음밥을 볶아 먹어야 하는데 이런 한국인의 특징을 잘 파악한 센스 있는 전기그릴 팬이다. V자형 그릴 팬은 기름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어 배출과 세척이 간편하다.

성　능　★★☆☆

디자인　★★☆☆

예열 시간　★★☆☆

기름 빠짐　★★★☆

크기 51×39×19cm 무게 8.5kg 가격 57만원 문의 02-3452-2950

브레빌 프로페셔널 그릴 800GR

위아래 그릴 팬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상단의 그릴 팬은 7단계의 높낮이 조절 기능으로 세계지적재산권기구 (WIPO)의 국제특허를 받은 제품. 후기 자동 예열 기능은 없지만 7단계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위아래 판 모두 각도 조절이 가능해 재료와 그릴 팬의 밀착력이 좋다. 여기에 강한 열이 가해지니 빠르게 요리가 가능하다. 온도 조절 범위는 175~235℃로 요리를 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활용도가 아주 많은 전기그릴 팬. 51cm의 넓은 팬은 업장에서 쓰기에도 적합해 보인다. 하지만 다소 사악한 가격이 아쉽다.

성　능　★★★★

디자인　★★☆☆

예열 시간　★★☆☆

기름 빠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