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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키노시타’의 vegetable dishes

토란과 가리비관자를 넣은 크림파스타

On December 18, 2013

담백한 맛의 토란은 조림, 찜, 탕 등에 많이 사용하는데, 크림소스파스타에 넣으면 토란의 단맛이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더 고소하게 만들어준답니다. 또 가리비 관자와 오크라 역시 크림소스에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줄 뿐 아니라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파스타로 완성해줘요. 완성된 파스타 위에 파르메산치즈와 레몬 껍질, 핑크페퍼를 더하면 맛과 향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답니다. 조개관자 대신 다른 해산물을, 오크라 대신 여러가지 콩 종류를 넣는 것도 좋답니다. 토란은 전남 곡성의 기록 아저씨네 것을 사용했어요.

‘밀휘오리’의 오너 셰프인 다이 키노시타와 그의 쌍둥이 동생인 요리연구가 타이 키노시타

‘먹으면 아름다워지는 파스타’를 콘셉트로 제철 채소로 만드는 한국식 파스타를 선보이는 ‘밀휘오리’의 오너 셰프인 다이 키노시타와 그의 쌍둥이 동생인 요리연구가 타이 키노시타. 다이 키노시타 씨는 채소 소믈리에이자 일본 ‘글로벌 다이닝’ 그룹 ‘La Bohem’의 롯폰기점에서 회사 역사상 최연소로 셰프와 매니저를 겸임하기도 했다. 형제가 함께 한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직접 들여온 신선한 채소로 만든 이탈리아 요리로 호평받고 있다.

Credit Info

촬영협조
밀휘오리(www.facebook.com/PasteriaMillefiori)
포토그래퍼
정문기
에디터
김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