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손끝에 닿는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 가을의 감성을 담은 머그.
① 청량한 노르웨이 숲, 그 속에 있는 나무와 새를 형상화한 머그.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는 자체 디자인으로 자사 쇼핑몰에서만 판매한다. 일러스트에 사용한 컬러의 코스터와 매치하면 예쁘다. 용량은 310mL. 1만1천원, 카루셀리.
② 핀란드 브랜드 마리메꼬의 가을 신상 라인으로 금방 뛰어나올 것 같은 사슴이 인상적이다. 흰 바탕에 푸른 톤의 컬러, 스케치한 듯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매력 있다. 개운한 허브티에 어울릴 듯. 용량은 250mL. 3만3천원, 마리메꼬.
③ 스웨덴 세라믹 브랜드 호가나스의 티 머그로 단순하지만 은은한 색감이 아름답다. 용량이 넉넉해 수프를 담아도 좋다. 세트인 우드 소서는 뚜껑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은 500mL. 6만1천원, 커먼키친.
④ 북유럽 느낌의 디자인 머그로 직선과 톤 다운된 컬러가 눈길을 끈다. 그립감이 좋고, 두께가 있어 뜨거운 차가 금세 식지 않는다. 용량은 310mL, 1만1천원, 카루셀리.
⑤ 유럽 감성의 법랑 머그로 영국 브랜드 팔콘애나멜웨어의 제품. 두꺼운 강철 위에 유리질 유약으로 코팅한 법랑 제품이라 내구성이 좋다. 캠핑장에서 마시는 코코아 한 잔과 어울릴 듯. 용량은 300mL. 2만3천원, 8colors.
⑥ 만개한 꽃잎이 인상적인 마리메꼬의 시그너처 디자인. 검은 바탕에 붉은 컬러감이 깊어가는 가을 느낌을 준다. 드립 커피를 담았을 때 더 예쁘다. 용량은 250mL. 3만1천원, 마리메꼬.
시린 손끝에 닿는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 가을의 감성을 담은 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