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속 화려한 초콜릿도 좋지만 직접 만든 것이라면 더 진한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달콤쌉쌀한 초콜릿 만들기에 도전.
위에서부터)카푸치노브라우니, 그린티브라우니, 호두브라우니, 오리지널브라우니
1. four types of brownie
케이크처럼 가볍지 않으면서 과자처럼 딱딱하지도 않은 브라우니는 취향에 따라 반죽에 어떤 재료를 넣어도 잘 어울린다. 들어가는 부재료에 따라 촉감, 맛, 컬러 등이 다양해지는데, 견과류를 넣으면 바삭함이 더해지고 초콜릿 칩을 넣으면 더 진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다.
01 초콜릿 잘게 썰기
02 초콜릿 중탕으로 녹이기
03 판에 다크 초콜릿 녹인 것 붓기
04 화이트 초콜릿 뿌린 뒤 마블링 만들기
2. marbling chocolate
평범한 판 초콜릿에 약간의 재미를 더해보자. 마블링은 어떤 데커레이션보다 쉽고 간단하다. 다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을 각각 녹인 뒤 다크 초콜릿을 사각형 판에 붓고 그 위에 화이트 초콜릿을 뿌려 젓가락으로 저어주면 마블링이 완성된다.
3. bark chocolate
영어로 '바크(bark)'는 나무껍질을 말한다. 울퉁불퉁 거친 질감의 초콜릿을 바크 초콜릿이라 한다. 녹인 초콜릿에 견과류, 말린 과일, 과자 등 어떤 재료든 상관없이 넣고 섞은 뒤 얇게 펼쳐 굳히면 된다. 다른 초콜릿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초콜릿이나 부재료들을 활용하면 좋다.
4. tea ganache & heart shaped chocolate
하트 모양 몰드 속에 초콜릿 크림인 가나슈를 채워 넣었다. 가나슈를 만드는 과정 중 생크림을 끓일 때 홍차 잎을 넣고 우려내면 향긋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얼그레이, 오렌지 피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아삼 등 홍차의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5. studenthaver lolly
‘스투덴트하버(studenthaver)’는 학생이 먹는 밥이란 뜻. 초콜릿이 굳기 전에 견과류와 말린 과일 등을 올려 영양을 가득 담은 초콜릿으로 벨기에에서는 시험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쇼케이스 속 화려한 초콜릿도 좋지만 직접 만든 것이라면 더 진한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달콤쌉쌀한 초콜릿 만들기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