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ious Riles 1 Plate Salad

평범해 보이는 샐러드 접시 안에서 각각의 재료들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다. 샐러드에 자주 쓰이는 식재료들의 역할과 상황별 다양한 베리에이션.

GREEN VEGETABLE

1. BASE
루콜라, 로메인, 상추 등 상추는 향이나 맛이 강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있어 여러 재료가 섞이는 샐러드의 베이스로 자주 사용된다. 약간 쌉쌀한 맛이 있는 로메인과 부드럽고 산뜻한 맛의 루콜라 역시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포용력이 있어 베이스 채소로 손꼽힌다.

2. SPICY
크레송, 겨자 잎, 치커리, 깻잎 등 크레송과 겨자 잎은 특유의 톡 쏘는 맛과 향으로 해산물이나 육류 등의 잡냄새를 누를 수 있다. 쌉쌀한 맛으로 식욕을 돋우는 치커리는 양상추와 맛의 궁합이 좋고, 알싸한 맛이 특징인 깻잎은 한식 샐러드는 물론 토마토와 치즈를 이용한 서양식 샐러드에도 잘 어울린다.

3. COLOURFUL
적근대 잎, 적치커리, 새싹 어린잎채소 등 줄기에 짙은 붉은빛이 도는 적근대 잎과 적치커리, 알록달록 여러 가지 색감을 지닌 새싹과 어린잎채소가 푸른 잎의 채소와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한다.

4. CRUNCH
양상추, 브로콜리 등 양상추와 브로콜리는 아삭한 식감은 물론 담백한 맛으로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린다. 싱싱한 양상추에서는 청량감이 느껴져 닭 가슴살이나 육류 등의 묵직한 재료와 함께 먹으면 맛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브로콜리는 오밀조밀하게 모인 이파리 사이로 드레싱을 풍부하게 흡수해 샐러드의 풍미를 높인다.

PROTEIN

5. NUTRITION
연어, 새우, 관자 등 연어, 새우 등의 해산물은 육류에 비해 포만감이나 풍미는 적지만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새우의 경우 비타민 B, 칼슘,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많고 연어에는 피로 해소,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6. SATIETY
닭 가슴살, 쇠고기, 두부, 달걀 등 담백하고 씹는 맛이 있는 닭 가슴살은 어떤 채소나 소스와도 잘 어울리며 포만감이 풍부하고, 쇠고기 또한 풍부한 육즙과 풍미로 식욕을 자극하며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걱정 없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두부와 적은 양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달걀은 체중 조절 식단에 좋다.

COLOUR FOOD

7. VITAMIN
파프리카 빨강, 노랑, 주황, 초록 등 다양한 색을 가진 파프리카는 비타민 함유량이 다른 채소에 비해 월등히 높다. 대표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C는 레몬의 2배, 오렌지의 3배, 망고의 7배 정도가 함유되어 있다.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빨강과 주황 파프리카를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영양소 흡수가 더 잘된다.

8. FLAVOR
토마토, 자몽, 오렌지 등 토마토의 달콤한 맛과 향은 다른 채소의 쌉쌀한 맛을 감싸며 자몽, 오렌지 등의 시트러스 과일은 새콤달콤 자극적인 맛과 화려한 색감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9. CRUNCH
당근, 비트, 콜라비, 래디시 등 뿌리채소인 당근과 비트, 콜라비 등은 아삭한 식감은 물론 씹을수록 특유의 단맛을 느낄 수 있으며 빨강, 주황 등의 다양한 색감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EXTRAS

10. FLAVOR & CRUNCH
파프리카 빨강, 노랑, 주황, 초록 등 다양한 색을 가진 파프리카는 비타민 함유량이 다른 채소에 비해 월등히 높다. 대표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C는 레몬의 2배, 오렌지의 3배, 망고의 7배 정도가 함유되어 있다.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빨강과 주황 파프리카를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영양소 흡수가 더 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