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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제철 주꾸미, 맛있는 요리법은?

육지에 봄꽃이 피면 바다에도 봄의 전령사가 찾아온다. 4월 주꾸미는 산란기를 앞두고 알을 품는데, 뽀얀 그 모습이 밥알꽃처럼 해사하다.

On April 09, 2025

3 / 10

 

✔ Pick Point✔

□ 눈 아래쪽에 금테 모양의 반점이 선명하고, 흡판이 작은 게 국산 주꾸미
□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에 달하는 타우린을 함유해 피로 해소 효과 탁월
□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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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맛있는 주꾸미 요리는?

주꾸미를 잡내 없이 요리하려면 이물질 제거는 필수다. 밀가루나 굵은소금을 넣고 세게 주물러 씻으면 된다. 씻은 뒤에는 먹통을 제거해야 하는데 요령만 알면 쉽다. 머리와 다리가 연결된 부분에 칼집을 내고 먹물이 연결된 부분을 칼로 살짝 눌러 밀어내면 된다. 손질한 주꾸미는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냉동 보관한다. 데칠 때는 간장을 보리차색 농도로 넣으면 단백질과 타우린 등이 빠져나오는 것을 막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찔 때도 식초 2~3방울을 물에 넣으면 더 부드러워진다.

지방이 적은 주꾸미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 제격이다. 주꾸미냉채는 데친 주꾸미와 취향에 맞는 갖은 채소로 만든다. 주꾸미 200g에 오이, 양파, 당근, 쪽파 등을 채 썰어 준비한 뒤 소스를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 소스는 참기름·다진 마늘 1/2큰술씩, 설탕·고춧가루·간장 1큰술씩, 식초 2큰술, 소금·참깨 약간씩을 섞어 만든다. 늘 먹던 요리에 데친 주꾸미를 곁들여도 좋다. 봄나물을 무치거나 파스타를 만들 때 주꾸미를 넣으면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이색 요리가 된다.

CREDIT INFO
에디터
강미숙(헬스콘텐츠그룹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참고자료
국립수산과학원(www.nifs.go.kr)
2025년 04월호
2025년 04월호
에디터
강미숙(헬스콘텐츠그룹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참고자료
국립수산과학원(www.nif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