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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을 더 따스하게 만들어줄 전시 추천

봄날을 더 따스하고 밀도 있게 채워줄 전시 3선.

On April 03, 2025

3 / 10

펜티 사말라티_Solovki White Sea Russia 1992

펜티 사말라티_Solovki White Sea Russia 1992

<우리 둘 The Two of Us>

공근혜갤러리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두 거장의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현대 사진 예술을 대표하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포콩과 핀란드 작가 펜티 사말라티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전시다. 1950년생 동갑내기인 두 작가는 각기 다른 시선과 표현 방식으로 세상을 기록해온 사진계의 전설이다. 이번 전시에서 기억과 시간이라는 주제로 아날로그 방식의 컬러와 흑백 사진으로 깊이 있는 예술적 대화를 나눈다. 공근혜갤러리 전속으로 오랜 시간 함께해온 두 거장이 이번 전시를 위해 미술시장에서 더 이상 구입이 불가능한 자신들의 대표작들을 선뜻 한국으로 보내주었다. 특히 펜티 사말라티는 직접 암실에서 은염 인화한 대표 작품들을 한국으로 보냈고, 유럽에서조차 일반 화랑에서는 보기 힘든 그의 특별한 작품을 한국 관객에게 최초로 공개한다.

기간 4월 25일~5월 31일
장소 공근혜갤러리

3 / 10

 

<정창섭&권대섭 2인전>

한국적 물성과 정신성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해 온 두 거장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 닥종이를 활용한 고 정창섭의 1980년 연작 시리즈 ‘닥’ 4점과 2024년 제작된 달항아리를 비롯한 작품 7점을 통해 재료의 고유한 성질에 천착한 두 작가가 구축해온 조형 세계를 선보일 예정. 권대섭은 50년 가까이 조선왕조 17~18세기 백자를 연구하며 그 전통을 현대적 언어로 재구성해왔다. 백자의 형식과 기법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현대적 조형성과 개인적 미감을 결합해 자신만의 언어를 구축한다.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국 미술의 독창성과 지속성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포스트-포스트모던 시대의 흐름 속에서 서구 미니멀리즘이 1970년대에 종언을 고한 이후에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 한국적 미감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간 ~4월 20일
장소 조현화랑 서울

3 / 10

 

<워너 브롱크호스트 : 온 세상이 캔버스>

110만 팔로어가 사랑하는 동시대 대표 아티스트, 워너 브롱크호스트가 일상이 예술이 되는 경험을 선보인다. 호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현대미술가 워너 브롱크호스트는 거친 텍스처 위에 미니어처 인물을 그려넣는 독특한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구를 제작하며 버려지는 재료의 낭비를 막기 위해 시작했던 다양한 실험은 그만의 창작 여정의 출발점이 됐다. 회색 아스팔트 위에 펼쳐진 역동적인 도시 풍경, 초록빛 잔디 위를 거닐던 한가로운 오후의 햇살, 푸른빛 물결 위로 몸을 내던지던 순간까지. 캔버스 위로 옮겨진 일상의 단면을 바라보면 매일 마주하던 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아시아 최초로 선보일 뿐만 아니라 한국 관람객과의 만남을 위해 신규 컬렉션까지 준비했다고 하니 놓치지 말 것!

기간 ~9월 14일
장소 그라운드시소 서촌

CREDIT INFO
에디터
고유진
사진
각 갤러리, 워너 브롱크호스트 인스타그램 제공
2025년 04월호
2025년 04월호
에디터
고유진
사진
각 갤러리, 워너 브롱크호스트 인스타그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