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인테리어가 하나의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욕실과 같은 비교적 작은 공간도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인테리어 영역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단순히 기능적인 공간으로 여겨졌던 욕실이 이제는 집의 세련된 확장 공간으로 재해석 되고 있는 것이다. 홈 스타일링 애호가이자 인플루언서인 이새암 씨는 이번 봄이 욕실에 계절감을 더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봄이 되니까 집 안에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었어요. 제가 늘 생활하는 거실이나 주방은 몇 번이고 가구나 소품 배치로 변화를 줬는데 욕실은 한 번도 꾸며본 적 없더라고요. 이번에는 신선한 변화를 주고 싶었죠.”
<우먼센스> 대표 인플루언서 그룹 K-QUEEN이자 네이버 공식 클립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이새암 씨는 어느덧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이사 온 지 1년이 지났다. 그녀는 다른 공간의 인테리어는 세심하게 꾸며왔으나, 욕실에는 아직 같은 정성을 들이지 않았다. 이번 시즌, 그녀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테무를 선택했다.
이새암 씨는 테무의 다양한 상품 덕분에 당초 계획했던 ‘이상적인 욕실'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봄이라서 플라워 패턴을 꼭 활용하고 싶었어요. 또 동시에 아이 친화적인 욕실을 만들고 싶었죠. 욕실이 성인들 기준으로 설계된 터라 아직 작은 아이들이 사용하기 불편한 구석이 많다고 느껴졌거든요. 테무에서는 디자인이 예쁜 것은 물론이고, 실용적인 제품들이 정말 많았어요. 사실 정말 놀라운 것은 가격이에요. 총 10만원 정도로 연출한 인테리어라고 하면 주변에서 모두 놀라더라고요 (웃음).”
화사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이새암 씨는 욕실 입구와 변기 근처에 블랙 플로럴 패턴의 발 매트를 배치해 공간에 따뜻함을 더했다. “차가운 타일은 맨발로 밟기 불편할 수 있는데, 푹신한 매트 덕분에 욕실이 더욱 아늑하게 느껴져요.”
이새암 씨의 가장 큰 인테리어 고민 중 하나는 수건걸이의 높이였다. “수건걸이가 너무 높아서 아이 손이 닿지 못했어요. 그래서 테무에서 스티커 부착형 핸드타월 걸이를 구매해 아이가 사용하기 편한 높이에 설치했죠.” 그녀는 여기에 자수 장식이 새겨진 핸드타월을 매치해 편리함과 장식적인 요소를 동시에 더했다.
또한 욕실 내 자연의 느낌을 더하기 위해 화병에 조화를 배치했다. 습기가 많은 욕실 환경에서는 생화가 자라기 어렵기 때문에 실용적인 선택이었다.
이새암 씨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변화로 아이들의 욕실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욕실 구조가 아이들에게 높아서 늘 씻을 때면 샤워기를 내려줘야 했어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에 테무에서 구매한 제품을 활용해 아이의 키에 맞춘 샤워기 걸이를 설치했죠.” 그녀는 또한 세면대 옆에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보조 거울을 설치하여 아이들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했다. 그녀는 “아이들이 이것저것 혼자 해보기를 원하는 시기가 있는데, 아이 친화적 제품들이 자기주도성을 길러주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라고 덧붙이며 이번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새암 씨의 이번 욕실 변신에서는 외관의 미적 요소뿐만 아니라 내부 정리 정돈 또한 중요한 요소였다. 그녀는 작은 수납 바구니를 활용해 욕실 필수품을 분류하고, 시각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 배치를 완성했다. 또한, 손이 잘 닿지 않는 구석을 청소하기 좋은 꺾인 솔 등의 아이템을 구매해 실속 있고도 깔끔한 이새암 씨만의 테무표 봄맞이 욕실을 완성했다.
“이번 욕실 스타일링은 단순히 미관적으로 개선한 것이 아니라, 욕실을 가족 모두에게 더 실용적이고 편안한 공간으로 만드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욕실이면서도, 공간이 밝고 화사해져서 봄에 딱 어울리는 분위기가 되었거든요.”
이제 욕실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중요한 인테리어 요소가 되고 있다. 이번 봄 테무표 인테리어 제품들로 욕실을 화사하게 꾸며보는 건 어떨까? 테무의 다양한 선택지와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나만의 욕실을 꾸미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