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르켓 핸드크림 히노키
자연 유래 성분의 에센셜 오일과 시어버터가 함유돼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너트메그와 시더우드, 편백나무의 우디하고 싱그러운 향기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70ml 4만5천원
편집장 서지아
쫀쫀하고 촘촘하게 피부 속까지 밀착되는 듯한 제형이 특징. 끈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보습감이 오래 지속된다. 히노키 향은 고급스러운 스파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며, 요가를 한 듯한 안정감을 준다. 편백나무의 우디한 향과 페퍼의 달콤한 향이 조화를 이뤄 기분을 릴랙스하게 만들어준다.
에디터 송정은
진한 히노키 향으로 처음 발랐을 때의 향이 그대로 남는다. 단, 발림성은 조금 더디나 흡수되는 과정에서 촉촉함이 느껴진다. 흡수된 이후에는 끈적임과 번들거림 없이 피부에 쏙 흡수돼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제품.
에디터 정서윤
비교적 묽은 제형이지만 꽤 꾸덕꾸덕한 텍스처로 바르는 순간 피부를 감싸며 보습감을 더해준다. 처음 발랐을 때는 살짝 끈적함이 있으나 시간이 지난 후 산뜻하게 흡수된다. 히노키 향은 특이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으며, 기분 좋은 잔향이 힐링을 더한다.
키스 에픽 플뢰르 핸드크림
한 송이 꽃에서 연상되는 풍부한 향을 가진 핸드크림. 백합꽃 추출물과 세라마이드 NP 성분이 피부를 밝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풍부한 잔향이 특징이다.
70ml 3만5천원
편집장 서지아
보통의 튜브 형태가 아닌 시선을 사로잡는 동그란 셰이프의 컬러 케이스 핸드크림. 로션과 크림 사이 제형으로 가벼움과 묵직함의 중간 느낌이다. 앰버와 플로럴 향이 적절하게 조화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피부를 한 겹 코팅한 듯한 마무리감도 특징. 손을 씻은 후에도 향이 남아 있을 만큼 향이 강해 향수 대신 사용해도 될 정도.
에디터 송정은
부드럽고 화려하면서도 달콤한 향이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다. 무엇보다 추운 겨울 날씨와 어울리는 달콤한 향이 인상 깊다. 향의 지속력이 강한 편이라 향수를 사용한 듯하다. 쫀쫀한 제형으로 촉촉하게 발리고, 피부에 은은한 윤기를 남기며 끈적임 없이 마무리된다.
에디터 정서윤
저자극성이 인정된 제품. 미백과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 화려하면서도 묵직한 앰버와 플로럴 향이 첫 사용부터 잔향까지 향수만큼 진한 향기를 자랑한다. 크림 같은 텍스처가 소량으로도 보습감을 만족시킨다. 쨍한 색감과 둥근 패키지가 눈길을 끌며, 선물하기에 좋은 핸드크림으로 추천.
오리베 코트 다쥐르 너리싱 핸드크림
오리베의 시그너처 향을 선사한다. 호화로운 오일과 시어버터 혼합으로 피부를 개선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100ml 8만3천원
편집장 서지아
핸드크림을 발랐는데 자꾸 코에 손을 가져가고 싶을 정도로 흔하지 않은 독특하고 묵직한 향이 특징. 끈적이지 않지만 바르고 나면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크림과 밤의 중간 타입이다. 보습력이 뛰어나고 오래 지속되는 편이라 한겨울에도 제격인 제품. 매력적인 향기와 보습감 모두 만족스럽다.
에디터 송정은
달콤한 앰버 향이 묵직하게 분위기를 주도하는 핸드크림. 흡수성과 발림성이 좋고, 사용 후 손에 남는 끈적임이 없다. 단, 처음 발랐을 때의 달콤한 앰버 향 뒤에 오는 잔향은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강렬한 향기를 갖춘 핸드크림이라 향수 대신 사용해도 좋겠다.
에디터 정서윤
토출구가 넓은 것이 특징. 알루미늄으로 된 패키지와 함께 들어 있는 전용 골드 튜브 링거로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크리미하고 묵직한 텍스처이지만 바르는 즉시 가볍게 스며든다. 첫 향부터 잔향까지 은은한 고급스러운 향기가 부담이 없다. 손에 속보습을 채워주고, 끈적임이 없어 핸드크림의 잔여감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센녹 핸드크림 애프터 배스
시어버터와 비타민 E가 풍부한 올리브오일 함유로 피부에 영양을 채워주고, 쌀겨수 성분이 보습을 선사한다. 포근한 향이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50ml 2만1천원
편집장 서지아
끈적이거나 묵직한 느낌 없이 부드러운 텍스처가 바로 흡수되는 제형. 빠르게 흡수되고 가볍게 윤기 나는 실키함이 돋보인다. 핸디한 사이즈와 부담 없는 텍스처, 과하지 않은 향이 파우치 속에 넣어두고 데일리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베이비파우더 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에디터 송정은
샤워 후 피부에 남은 비누 향처럼 프레시하면서도 중성적인 향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꾸덕꾸덕한 크림 제형이 아닌 수분감 가득한 워터리한 크림 제형으로 리뷰하는 제품 중 발림성과 흡수성을 가장 빠르다. 마치 수분 크림을 바른 듯한 텍스처가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줘 겨울철 데일리 핸드크림으로 추천.
에디터 정서윤
테스트 제품 중 가장 가벼운 제형으로 빠르게 흡수된다. 수분감이 가장 좋아 바른 듯 안 바른 듯한 느낌을 주는 핸드크림으로 호불호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샌들우드와 꽃향기의 조화가 겨울에 어울리는 포근한 느낌을 준다. 레이어링해 발라도 부담이 없다.
Reviewer
<우먼센스> 편집장 서지아
끈적이지 않는 핸드크림을 선호한다. 이왕이면 독특한 향이 있는 제품이라면 베스트.
<우먼센스> 에디터 송정은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적은 것에 중점을 둔다. 유분보다 수분 함량이 높고, 첫 향과 잔향이 일치하는 제품에 더 손이 간다.
<우먼센스> 에디터 정서윤
겨울이면 유독 손에 건조감을 많이 느끼는 편. 빠른 흡수력과 지속적인 보습력이 있는 제품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