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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말고, 맛으로 먹는 샐러드 레시피

다이어트를 위한 메뉴가 아닌 진짜 맛있어서 먹는 메뉴로 자리 잡은 샐러드. 영양소를 고루 갖춘 다양한 샐러드로 이번 여름, 가볍게 건강해지자.

On October 20, 2024

물오징어 초고추장 샐러드

데친 물오징어에 도라지와 깻잎, 상추를 넣고 매콤새콤한 초고추장 드레싱을 끼얹은 샐러드.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다.


재료
물오징어 1마리, 도라지 100g, 깻잎 10장, 상추 3장, 깐 밤 3개, 대추 4~5개, 소금 1/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과 1/2큰술, 굵은소금 약간
초고추장 드레싱 고추장·고춧가루·식초·물엿·통깨 1큰술씩, 간장 1/2큰술, 설탕 1작은술

만들기
1
물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뒤 끓는 물에 데쳐 다리 굵기로 가늘게 썬다.
2 도라지는 적당한 길이로 잘라 굵은소금으로 주물러 씻은 뒤 소금·설탕·식초에 20분 정도 재웠다가 물기를 꼭 짠다.
3 깻잎과 상추는 찬물에 씻어 물기를 뺀 뒤 채 썬다. 밤은 얇게 저미고, 대추는 씨를 발라낸 뒤 2~3등분한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초고추장 드레싱을 만든다.
5 접시에 ①과 ②, ③을 골고루 섞어 담고 초고추장 드레싱을 끼얹는다.

TIP 도라지는 아린 맛이 강해 밑손질이 중요하다. 껍질을 벗기고 쪼갠 뒤 적당한 길이로 잘라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쓴맛을 빼고 물에 담그거나 소금·설탕·식초에 재웠다가 사용한다.

일본식 스테이크 샐러드

구운 쇠고기와 샐러드 채소, 유자 드레싱의 조화가 특별한 맛을 내는 샐러드. 기름기가 적은 등심이나 안심 부위를 사용해 칼로리 걱정 없이 든든한 한 끼로 안성맞춤이다.


재료
쇠고기(등심 또는 안심) 100g, 마늘종·셀러리잎 3줄기씩, 백일송이버섯 1/2봉지, 샐러드 채소(새싹 채소, 경수채 등) 조금, 올리브오일·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유자 드레싱 유자청 다진 것·청주 1/2큰술씩, 식초·유자즙·다진 실파 1큰술씩, 간장 1과 1/2큰술, 강판에 간 무 1/4컵, 생수 3큰술

만들기
1
쇠고기는 칼등으로 두드린 뒤 올리브오일·소금·후춧가루에 재워둔다.
2 마늘종은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백일송이버섯은 물에 살짝 헹군 뒤 물기를 닦는다. 손질한 마늘종과 백일송이버섯을 센불에 볶아 소금 간을 한다.
3 샐러드 채소는 찬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4 재워둔 고기에 간이 배면 팬이나 오븐에 구워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는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유자 드레싱을 만든다.
6 접시에 ②와 ③, ④를 담고 유자 드레싱을 끼얹는다.

TIP 스테이크 샐러드는 한식 드레싱이 잘 어울린다. 유자 드레싱 대신 간장에 식초와 참기름을 섞은 간장 드레싱이나 간장에 식초와 설탕, 고추냉이를 섞은 고추냉이 드레싱을 사용해도 좋다.

<오늘의 샐러드>

<오늘의 샐러드>

박선영│리스컴
체중 조절을 위한 다이어트는 물론 영양 가득 든든한 한 끼 식사까지 챙길 수 있는 샐러드 레시피를 한 권에 담은 책. 샐러드의 주재료인 채소와 과일, 곡물, 해산물, 육류로 장을 구분해 보여주고, 각 샐러드와 궁합이 가장 좋은 드레싱까지 알차게 설명한다.

CREDIT INFO
에디터
류창희(프리랜서)
참고도서
<오늘의 샐러드>(리스컴)
2024년 10월호
2024년 10월호
에디터
류창희(프리랜서)
참고도서
<오늘의 샐러드>(리스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