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에디터
여름에 태어난 사자자리. 요란하고도 떠들썩한 여름을 잘 마무리하는 의미로 8월 마지막 주 정도에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곤 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마침 방콕 출장이 예정돼 그 뒤에 휴가 일정을 덧붙일 예정이다. 사랑해 마지않는 여름을 잘 보내주는 것, 새 계절을 맞이할 에너지를 채우는 것이 유일한 계획. N번째 방콕행이기에 어딘가를 꼭 향하고 싶은 욕심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호텔 선택이 더욱 중요할 것. 물론 맥북은 두고 갈 수 없겠지만.
남혜림 <KTX매거진> 에디터
여행 매거진 에디터는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늘 어딘가로 떠나는 것이 일상이다. 화려한 여행지, 사람으로 북적거리는 도시도 좋지만 올여름은 평화롭고 조용하게 휴가를 보내고 싶어 숲이나 계곡으로 눈을 돌렸다. 바캉스니까 물놀이는 필수일뿐더러 내 영혼의 동반자인 반려견 뭉이와 함께하는 여행인 만큼 챙길 것이 산더미! 흙 내음 가득한 숲에서 뭉이와 보낼 최고의 휴가를 위해 엄선한 나의 아이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