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민 <웨딩21> 에디터
지난해부터 여름휴가지를 고민했다. 고심 끝에 결정한 곳은 바로 태국 코사무이. 결혼식 때 못 간 신혼여행을 지금이라도 가야 한이 풀릴 것 같아서다. 풀빌라에서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물속에만 있으리라.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아이템은 역시나 비키니! 한국에서는 도전하기 어려운 화려한 비키니는 이미 장만했고, 그와 어울리는 아이템을 하나둘씩 캐리어에 담는 중이다. 마음은 이미 하늘에 떠 있고, 휴가에서의 인생샷 또한 벌써 건진 듯하다.
전지연 <리빙센스> 에디터
올여름엔 긴 휴가보다 주말마다 떠나는 알짜 국내 여행을 계획 중. ‘군산 레트로 카페 투어’, ‘예산시장 투어’, ‘대전 성심당 원정대’처럼 여행마다 테마를 정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빌 생각이다. 여행 기록을 남기기 위한 ‘액션캠’과 ‘폰카’ 항시 가동을 위한 보조 배터리는 어딜 가든 꼭 챙기는 필수템. 하루 2만 보 대장정의 벗이 돼줄 시원하고 편한 크록스 슬리퍼와 더위를 식혀줄 헤어 토닉도 준비 완료했으니 이제 떠나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