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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손톱의 매력

빨주노초파남보. 뒤돌아서면 싫증을 불러일으키는 시즌 컬러를 잠시 뒤로하고, 단정하면서 정제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노니큐어(No-Manicure)로 건강하고 시크한 네일을 즐겨보자

On July 05, 2024

@matejanova

맨 손톱이 아름다운 계절_노 매니큐어!

계절을 대변하는 네일 컬러가 있다. 가을에는 버건디와 브라운 컬러가 대표적이라면 여름에는 레드, 화이트, 실버, 옐로 등이 손톱 위를 장식한다. 최근 플럼핑 립의 인기를 따라 도넛 위에 반짝이는 시럽을 닮은 글레이즈드 네일도 등장했다. 하지만 화려하고 트렌디한 네일은 할 때뿐, 금세 지루함을 불러일으킨다. 더 이상 어떤 트렌드의 컬러와 네일 아트도 지겹다면, 덜어내어 더 힘 있고 우아한 노니큐어(No-Manicure)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수수한 손톱이지만 단정하게 정돈된 네일 셰이프와 큐티클 라인에서 느껴지는 시크함에 자신의 손톱을 자꾸 들여다보게 될 테니 말이다. 노니큐어를 즐기는 셀렙도 다양하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 배우 정려원과 고윤정, 모델 켄달 제너와 헤일리 비버 등 해외 셀렙 또한 노티큐어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화려한 컬러 없이도 시크하고 우아하면서도 절제미를 표현해주는 노니큐어, 지금 이 계절에 제격이다.

3 / 10

 

단정하고 우아한 노니큐어 케어 노하우

파츠를 붙이거나 화려한 컬러 케어 없이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손톱을 가장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노니큐어. 잘 관리한 맨 손톱 그대로를 드러내거나 투명 또는 스킨 컬러를 얇게 바르는 것이 전부다. 노니큐어의 핵심은 무엇보다 단정하고 매끈하게 정돈된 손톱. 손톱 길이가 짧을수록 더 단정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 여기에 잘 정돈된 큐티클 케어라면 금상첨화. 큐티클 전용 오일이나 크림을 손톱 가장자리까지 꼼꼼하게 바르고 흡수시킨 뒤, 일어나거나 두껍게 자리 잡은 큐티클을 밀대로 살살 밀며 손톱 바깥쪽으로 정리하면 완성.

CREDIT INFO
에디터
송정은
사진
SNS
2024년 07월호
2024년 07월호
에디터
송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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