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필라테스＋웨이트트레이닝의 만남
바레
미국에선 이미 10년 전부터 대중적 인기를 끌었던 바레는 발레와 필라테스, 웨이트트레이닝을 결합한 운동이다. 1959년 영국 런던의 발레리나 로테 버크가 허리를 다쳐 발레를 할 수 없게 되자 재활 치료와 발레를 결합해 고안했다. 사고로 허리를 다쳐 춤을 추기 힘들어지자 의사에게 추천받은 코어 강화 운동을 무용 동작과 접목하며 신체를 단련시키는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 윤소연 국제바레협회(바레스 바레) 대표는 “바레는 발레 바를 잡고 다양한 소도구를 사용해 전신 근력을 강화시킵니다. 특히 애플 힙과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유행에 빠른 이들이나 바레가 미국에서 인기 높은 운동임을 아는 이들은 바레 스튜디오 오픈 소식을 알리자마자 엄청난 관심을 보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바레 프로그램은 부상 위험이 적어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운동이 지루하지 않게 진행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하다 보면 힘든 동작도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빨리 지나가고, 바레 수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스트레칭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단체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 없는 비용도 큰 장점이다.
RECOMMENDED SPOT
국제바레협회(바레스 바레)
주소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47길 6 2층
문의 02-515-2340, @barres_barre
“지친 일상에 신체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싶거나
다가올 여름에 예쁜 비키니를 입고 싶다면
바레를 추천합니다.”
윤소연(국제바레협회(바레스 바레) 대표)
필라테스와 음악의 접목
필라테싱
‘필라테스(Pilates)’와 ‘싱(Sing)’이 합쳐진 필라테싱은 음악과 함께하는 필라테스를 말한다. 필라테스의 진화된 운동 프로그램으로 필라테스의 기본 원리인 호흡, 집중, 정렬, 정확성, 조절, 흐름을 지키며 음악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몸을 움직이면서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것이 포인트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유산소운동부터 근력 운동, 스트레칭까지 즐겁게 운동하다 보면 신체 밸런스와 협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필라테싱은 ‘나’에게 집중하면서 호흡하고 움직이고, 음악과 함께 스스로를 표현하는 운동이다. 정확한 몸의 표현을 익히고 음악에 맞춰 ‘흐름’을 통해 우리 몸의 단단함과 유연함을 느끼는 것이 중요한데, 호흡·집중·중심화·정확성·흐름·조절의 원리를 깨지 않아야 한다. 건강한 움직임과 균형 있는 정신을 위한 필라테싱은 음악 듣기를 좋아하고, 건강해지길 원하는 남녀노소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센터에 자주 나갈 수 없다면, 유튜브 채널 <Pilatesing 필라테싱>을 통해 홈트레이닝을 하거나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필라테싱 강좌를 수강해도 좋다.
RECOMMENDED SPOT
파지티브호텔 요가 도산점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46길 77 2층
문의 010-6762-5316, @positivehotel_yoga
“필라테스를 배워본 사람, 필라테스가 처음인 사람,
필라테스를 오래 했던 사람 그 누구든
더 재밌게 필라테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유경(조유경 필라테싱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