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LORING & GLITTER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인공 김지원이 맡은 역할은 퀸즈 그룹의 손녀이자 재벌 3세 ‘홍해인’으로 퀸즈 백화점 사장이다. 커리어 우먼의 정석을 보여주는 그녀의 출근 룩은 클래식한 블랙 컬러와 군더더기 없는 테일러링을 기본으로 하되, 화려한 포인트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곡선보다는 직선이 도드라지는 스타일링으로 단순한 후계자가 아닌 능력 있는 CEO로서의 면모를 과감하게 드러낸다.
#LUXURY & SIMPLE
홍해인의 캐주얼 웨어는 어떨까? 핏줄인 동시에 복잡한 비즈니스가 얽혀 있는 가족과의 회의 또는 식사 자리에서는 화려한 컬러를 선택함으로써 분위기를 압도하는 것이 그녀의 룰. 하지만 ‘백현우’(김수현 분)와 함께할 때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러블리한 파스텔컬러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거나, 편안함이 묻어나는 루스한 핏으로 긴장감을 한층 내려놓는 것. 따뜻한 톤의 컬러와 스트라이프 등 평소보다 웨어러블한 착장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