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RABLE & CASUAL GEEK
미국의 톱 모델 벨라 하디드는 긱시크라는 이름이 정의되기 전부터 이미 긱시크 룩을 즐겨 입던 선구자다. 출근 룩으로도 무리가 없을 단정한 셔츠와 팬츠, 재킷을 색다른 핏과 안경, 스카프만으로 긱시크하게 만들어버리는 그녀의 감각은 가히 놀라울 지경. 소녀시대 태연과 (여자)아이들 민니, 배우이자 걸스데이 멤버 소진 또한 긱시크 대열에 탑승했다. 벨라 하디드와 다른 점이라면 좀 더 캐주얼하고 웨어러블하게 바뀌었다는 것. 이들처럼 루스한 핏으로 단정함을 강조하고, 귀여움이 더해진 안경을 선택한다면 일상에서도 무리 없이 긱시크 룩을 실현할 수 있음을 기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