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DRESS
순백의 신부를 연상케 하는 화이트 롱 드레스가 런웨이 위에서 향연을 펼쳤다. 당장 결혼식을 올려도 손색없을 만큼 섬세한 장식이 특징. 특별한 날 퓨어한 매력을 방출하는 것은 물론, 세련된 스몰 웨딩을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다.
OVERSIZE BAG
끝을 모르고 작아지던 가방 트렌드가 바야흐로 반전을 꾀한다. 온갖 소지품을 모두 챙겨야 직성이 풀리는 ‘보부상’들에게 최적화된 오버사이즈 백이 트렌드로 등극한 것. 애지중지 모시는 듯한 애티튜드보다 신경 쓰지 않은 듯 쿨하게 들어야 더 멋져 보인다. 키 링, 스트랩 등 개성 넘치는 액세서리로 ‘가꾸(가방 꾸미기)’에 도전해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