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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로빅으로 충전하는 몸의 배터리”
프로 운동선수 생활을 오래 해서인지 결혼 후에는 운동을 다시 하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출산 후 살이 찌고,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게 느껴져 다이어트와 육아를 위한 체력 증진으로 보드로빅을 시작했죠. 얼마 후 건강한 생활 루틴을 되찾고 체력도 회복했어요. 근육은 우리 몸의 배터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은 그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도구라고 생각해요. 나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당장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고영은(30대, 주부) -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골프”
골프를 시작한 지 1년이 됐어요. 우연히 시작한 종목인데 시간이 쌓일수록 깨달은 점은 운동복이 이렇게 예쁠 수 있다는 것, 골프는 실력보다 매너가 중요하다는 것,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필드에 나가면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 사진으로 남아 있는 소중한 추억, 좋은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까지 더해져 마치 여행하는 듯 힐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노윤정(30대, 프리랜스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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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에너지 부스터, 웨이트트레이닝”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업무 스트레스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잘 때가 많았어요. 어느 순간 일과 휴식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난해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한 후 지금까지 웨이트트레이닝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만히 누워 스마트폰을 보는 것도 휴식이 될 수 있겠지만, 몸을 움직이고 땀을 내는 웨이트트레이닝이야말로 잡생각을 없애주고,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숙면을 도와주는 제 삶의 에너지 부스터예요.
이맑음(30대, 쇼핑몰 대표) -
“삶의 일부가 된 필라테스”
업무 스트레스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시작한 필라테스에 완전히 매료됐어요. 결국 자격증까지 따게 됐고, 어느덧 12년 차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죠.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여느 직장인처럼 늘 목·어깨·허리 통증에 시달렸지만 지금은 아픈 곳이 하나도 없어요. 무엇보다 161.3cm이던 키가 1.7cm가 커져 이제 당당하게 163cm라고 말할 수 있는 점이 저에게는 가장 기쁜 수확이라고 생각해요.
양지영(30대, 필라테스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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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로 끌어올린 육아 체력”
축구, 골프, 홈 트레이닝 등 어려서부터 운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출산 후 육아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의 필요성이 크게 느껴졌어요. 그렇게 기구 필라테스를 시작했는데, 피곤함과 무기력은 물론 짜증도 줄어들어 운동의 장점을 십분 체감하고 있죠. 몸에 근력이 없으면 정신 또한 약해지기 마련인데 몸은 물론 밝고 건강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운동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이다겸(40대, 인플루언서) -
“걷기는 최고의 유산소운동”
인생의 큰 선택을 앞두고 있을 때 마음을 다잡고자 한강 변을 걷기 시작했어요. 강바람을 맞으며 강변을 걷는 시간을 통해 마음과 태도가 전과 다르게 리프레시되는 경험을 하면서 8개월째 걷기 운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운동의 가장 큰 장점은 운동을 마친 뒤 나도 모르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뀌어 있다는 점이에요. 나와의 약속을 지킨 것에 대한 뿌듯함 또한 자존감과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성인(30대, 쇼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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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으로 채우는 힐링 타임”
작년 3월부터 러닝을 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달리고, 아파트 계단 오르기도 실천하고 있죠. 만화 <달려라 하니>에서 엄마가 보고 싶을 때 뛰는 ‘하니’처럼 안 좋은 일이 있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한강 변을 뛰기 시작했는데, 오래 뛰고 돌아오다 보면 어느덧 마음이 비워진 게 느껴졌어요. 걷고 뛰는 신체 활동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이선영(40대, 개인사업가) -
“웰니스와 웰다잉을 위한 웨이트트레이닝”
평균수명이 늘어났지만, 아프고 병든 몸으로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 이제 익숙한 단어인 웰니스와 웰다잉을 실천하고 싶다면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직업 특성상 몸매 관리는 물론이고 워킹 수업 때 필요한 근력을 위해 시작한 웨이트트레이닝. 하이힐을 신으며 시작된 허리와 무릎 통증은 물론 땀 흘리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있어요. 더불어 날씬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 수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겠죠?
방미라(40대, 모델 워킹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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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통증 탈출을 도와준 걷기”
지난해 3월, 허리 디스크 파열 진단을 받고 한 달 이상 누워 지냈어요. 재활에 가장 좋은 운동이 바르게 걷기라는 말을 듣고 하루에 30~40분씩 바른 자세로 빠르게 걷기를 시작했죠. 놀랍게도 점차 허리 통증이 나아지는 것을 체험하며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깨닫게 됐어요. 허리 디스크가 더 많이 회복되면 코어와 허리 근육을 키우는 운동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정근영(30대, 주부) -
“웨이트트레이닝은 내 인생의 변곡점”
체력 증진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는데 에너지가 생기니 몸과 함께 정신 근육이 탄탄해졌고 복잡했던 생각도 사라졌어요. 심지어 탄탄해진 보디라인으로 생애 처음 보디 프로필을 찍었죠. 이후 쇼호스트라는 제 직업과는 별개로 모델이라는 꿈을 꾸며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고, 올해는 <우먼센스> K-QUEEN으로 활동하게 됐어요. 번아웃을 극복하고자 시작했던 운동이 제 나이 40에 인생의 큰 변곡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최인경(40대, 쇼호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