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당신은 당신이 먹은 것의 결과물이다.” -서양 격언
“근육이 뭉치면 몸속 노폐물이 쌓이고, 혈액순환이 안 좋아지면서 건강을 해치기 쉽다.
림프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자극해주면 림프가 순환하면서 노폐물이 배출되고,
혈액순환이 잘되어 면역력은 물론 체질도 개선된다.” -<1일 1분!! 디톡스 림프 스트레칭>
“평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가? 크고 작은 만성질환이 있는가?
인스턴트식품 섭취나 야식을 자주 하는가? 피부나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을 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해독을 자주 해야 하는 사람이다.” -<Detox 해독요법>
“해독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비만은 물론 심각한 질병이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해독은 반드시 필요하다.” -<완전 배출>
내 몸속에도 독소가 있을까?
방귀와 트림만으로도 간단하게 알 수 있는 내 몸속 독소를 확인해보자.
당신의 방귀 냄새는 어떤가요
자신의 방귀와 트림 냄새를 떠올려보자. 냄새가 역하고 고약한가 아니면 아무 냄새가 나지 않는가. 이번에는 삼겹살, 햄버거, 피자 등을 먹고 난 뒤 자신의 방귀와 트림 냄새를 떠올려보자. 자신의 체취이지만 놀란 적이 있었을 터. 우리는 먹는 음식에 따라 체취가 달라진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신선하고 깨끗한 것을 먹으면 냄새가 안 나고, 여러 가지 다양한 음식을 섞어 먹으면 악취가 난다는 것을 말이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방귀, 트림은 대표적인 우리 몸속 독소 배출의 신호다. 독소의 많고 적음, 성분, 독소가 쌓인 부위에 따라 다양한 냄새와 질환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몸속에 독소가 쌓이는 이유, 잡식
우리 몸에서는 매일 새로운 독소가 생성된다. 신체 기능이 정상적이라면 이 독소들은 몸속에서 해독되고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하지만 몸속의 독소가 해독되지 못하고 계속 쌓여 질병을 유발하는 이유는 독소 해독 기능을 저하시키는 식습관과 환경의 영향이 크다. 그렇다면 몸속 독소를 유발하는 식습관은 언제부터 잘못된 것일까? 인류의 비만과 질병이 시작된 이유가 단숨에 이해되는 내용이 담긴 책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의 한 부분을 소개한다.
“인류는 소화기관의 길이가 3.65m 정도인 사자부터 무려 85m나 되는 기린까지, 그 동물이 먹는 음식의 종류에 맞게 생물학적으로 적응된 소화기관을 지니고 있다. 이 지구상에는 육식동물(사자나 호랑이 등), 초식동물(말이나 노루 등), 잡식동물(곰이나 쥐 등), 과일식을 하는 동물(오랑우탄이나 침팬지 등)들이 있다. 그들은 모두 그것을 먹고 소화시키면서 수백 수천만 년 진화를 해왔다. 인간이 어떤 형태의 소화기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인간은 여러 가지 형태의 소화기관을 모두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사자, 기린, 돼지, 말, 원숭이가 먹는 음식을 모두 먹는다. 인간은 이 모든 동물이 먹는 음식을 먹을 뿐만 아니라, 밥상 위에 이 모든 것을 올려놓고 한꺼번에 먹는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것은 소화기관에 엄청난 부담을 지우며 몸에 독성 노폐물을 만들어내고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소모시킨다.”
먹는 음식 속의 독
16세기 스위스의 의사이자 연금술사인 파라셀수스는 “이 세상에 독이 없는 물질은 없다. 독이냐 약이냐는 단지 독이 많은가 적은가의 차이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식단의 서구화와 과도한 열량 섭취는 한국인의 체질에 맞지 않는 잘못된 식사 습관으로 몸속 독소 생성의 원인이 된다. 실제 우리가 이번 주에 먹은 음식만 떠올려봐도 몸속 독소가 어느 정도 있을 것이라고 짐작되지 않는가? 우리는 평소 지방과 당, 콜레스테롤, 염분이 지나치게 많은 고지방·고열량 식사를 즐긴다. 이렇게 쌓인 독소는 우리 몸 자체적으로 해독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다는 것이 문제다. 또 술과 담배, 인스턴트커피 같은 기호 식품 속에는 엄청난 화학물질이 들어 있다. 그 밖에 햄버거와 피자, 라면, 가공식품, 냉동 간식, 각종 감미료, 가공 음료수, 소시지와 햄, 과자, 빵, 스낵 등에는 식품첨가물뿐만 아니라 수십 가지의 화학 색소, 나트륨, 방부제, 정제된 설탕이 함유돼 있다. 그뿐만 아니다. 가공식품을 포장한 플라스틱 용기에는 다이옥신 등 다양한 환경호르몬이 들어 있다. 우리가 완전식품으로 여기고 칼슘 보충과 성장을 위해 섭취하는 우유도 안심할 수 없다. 신선한 풀이나 오염 없는 건초가 아닌 사료를 먹인 젖소에게 우유 생산을 위해 인위적으로 임신 상태가 이어지게 하고, 사료에는 방부제와 항생제 등 인공 물질이 첨가돼 있기 때문이다. 즉, 젖소의 체내에 흡수된 화학물질을 젖소가 생산한 우유를 마시는 인간도 섭취하게 된다는 사실 또한 놀라울 따름이다. 이쯤 되면 우리가 왜 ‘해독’을 해야 하는지,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이유가 분명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