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비 웨이트리스 컨디셔닝 워터
모발에 윤기와 수분이 필요할 때 뿌리기만 하면 즉각적인 컨디셔닝 효과를 주는 헤어 미스트. 푹 꺼진 정수리와 모발의 볼륨 케어에도 효과적이다. 178ml 6만5천원.
서지아 편집장
가벼운 워터 텍스처의 미세한 입자가 넓은 부위를 커버하는 분사력을 지녔다. 지성 두피나 모발 소유자에게도 제격. 플라워 향이 걸을 때마다 흔들리는 머리카락과 함께 은은하게 퍼져 기분을 한층 좋게 만든다. 따로 향수가 필요 없을 정도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향이다. 젖은 모발은 물론 마른 모발에 사용해도 즉각적으로 부스스함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하는 것이 특징.
송정은 에디터
쉽게 엉키는 모발이나 손상된 모발, 부스스한 모발을 지녔다면 데일리 헤어 미스트로 딱이다. 겨울 찬 바람에 엉키고 부스스해진 모발에 분사한 뒤 손이나 빗으로 가볍게 빗으면 사용 전과 후가 확연히 다른 차분하고 윤기 있는 모발을 만날 수 있다. 목련꽃에서 추출한 세련된 플로럴 향도 겨울과 어울린다.
정서윤 에디터
워터 타입의 헤어 미스트로 은은한 우드 향이 기분 좋은 잔향을 남긴다. 뿌린 뒤 잔여감이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오일과 워터 미스트 딱 중간 정도의 텍스처를 지녔다. 휴대하기도 편해 겨울철에 정전기 방지용으로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면 좋을 듯.
모로칸오일 브룸 드 마로크
아르간 오일과 비타민 E가 함유된 가벼운 포뮬러의 프래그런스 미스트. 산뜻하게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며, UV 흡수체를 함께 배합해 자외선으로 인한 모발 손상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100ml 4만7천원.
서지아 편집장
브랜드 시그너처 오일 향의 좀 더 산뜻한 버전! 퍼퓸 미스트로 헤어뿐 아니라 보디에도 사용 가능한 것이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다. 은은한 향을 더할 뿐 아니라 모발을 즉각적으로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세안한 뒤 얼굴에 토너를 바르듯 샤워 후 모발부터 온몸에 분사하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송정은 에디터
모발의 영양 공급은 물론 브랜드 특유의 이국적인 향기와 자외선으로 인한 모발 손상 방지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다. 무엇보다 스파이시 앰버와 스위트 플로럴 노트로 블렌딩된 모로칸오일의 이국적인 시그너처 향을 좋아한다면 추천. 오일이 들어 있지만 끈적이거나 뭉침 없이 윤기 나고 매끄러운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정전기 방지는 기본!
정서윤 에디터
가볍게 흡수돼 차분하고 윤기 나는 모발을 만들어준다. 간혹 헤어 미스트의 분사력이 너무 강하거나 분사 범위가 좁을 경우 머리카락이 떡지는 등 되레 지저분한 상태가 되는데, 이 제품은 안개처럼 미세한 입자가 분사돼 어떤 헤어스타일에 뿌려도 떡짐이 없다. 겨울철 정전기가 심한 모발 또는 두피 및 모발 냄새를 잡기 위한 미스트로 훌륭하다.
달바 프로페셔널 리페어링 헤어 퍼퓸 세럼
오일과 세럼이 황금 비율로 배합된 헤어 세럼.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과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특허 성분 트러페롤™, 달바-9 블렌딩 오일의 영양·보습 성분이 푸석한 모발을 매끄럽고 윤기 있게 케어한다. 100ml 2만9천9백원.
서지아 편집장
핑크색 오일과 투명한 세럼 2층상 구조라 사용 전 흔들어 분사한다. 오일이 함유됐지만 전혀 끈적이지 않는 것이 장점이며 은은한 로즈 향도 매력적. 사용 후 브러시로 부드럽게 빗어주면 푸석했던 모발이 윤기 나고 차분해진다. 건조하고 정전기가 자주 일어나는 모발에 추천한다.
송정은 에디터
최근 사용해본 헤어 미스트 중 단연 최고의 헤어 퍼퓸 미스트로 추천한다. 장미 꽃다발을 한 아름 안은 것 같은 우아한 향기가 웬만한 향수보다 좋다. 윤기 코팅층과 영양 보습층의 3:7 황금 비율 배합으로
잘 흔들어 뿌리면 부스스한 머릿결을 차분하게 정돈해준다. 여러 번 뿌려도 기름지지 않는 것도 장점.
정서윤 에디터
가벼운 워터 제형의 헤어 미스트로 잔여감 없이 수분을 채워준다. 파우더리한 로즈 향의 잔향이 오랜 시간 지속돼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무엇보다 여러 번 뿌려도 모발에 끈적임 없는 사용감이 최대 장점으로 얇고, 힘없는 모발에 사용하기 좋다.
톤28 바오밥 헤어 퍼퓸 미스트
수십 년에 한 번 꽃을 피우는 바오바브나무 꽃의 달콤하고 진한 잔향이 매력적인 퍼퓸 미스트. 8가지 천연 오일이 함유돼 있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데 최적이다. 100ml 2만7천원.
서지아 편집장
바로 손에 덜어서 사용해도 되고 동봉된 스프레이 마개로 교체해 분사형으로도 쓸 수도 있다. 양 조절이 어렵다면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노란 오일층과 투명한 에센스가 분리돼 있어 흔들어 사용하며, 달콤하면서도 상쾌한 향의 지속력이 뛰어나 퍼퓸 미스트라고 불릴 만하다. 푸석한 머릿결이 한결 부드럽고 윤기 나 보이게 하는 것도 장점.
송정은 에디터
평소 샴푸 후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잘 쓰지 않아 모발이 건조할 때는 정전기가 심하게 일어나는 편인데, 젖은 모발에 충분히 뿌린 뒤 드라이하면 머릿결이 부드럽고 윤기 있게 스타일링된다. 린스와 트리트먼트를 대신할 수 있는 헤어 미스트랄까? 염색과 펌 등으로 손상된 모발에도 추천한다.
정서윤 에디터
모발에 미세하게 뿌려지는 분사력이 마음에 든다. 분리된 오일층이 사용했을 때 너무 기름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숲속 향이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주며, 무엇보다 겨울철 수분과 영양 공급이 시급한 손상모에 사용하기 제격이다.
REVIEWER
<우먼센스> 편집장 서지아
머리카락이 가는 편이고 계절 탓인지 푸석해진 모발이 고민이다. 지성 두피라 끈적이는 헤어 제품은 선호하지 않는다.
<우먼센스> 에디터 송정은
겨울철이면 유독 모발이 부스스하지만 기름지고 무거운 텍스처는 좋아하지 않아 끈적임 없는 산뜻한 사용감의 헤어 제품을 찾곤 한다.
<우먼센스> 에디터 정서윤
숱이 많고 건조한 모발과 두피로 겨울철이면 정전기가 자주 일어나 보습 케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