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성분으로 피부 회복을 도울 것
낮 동안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라면 나이트 스킨케어로 오직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자. 다양한 기능성의 스킨케어 제품은 잠시 뒤로하고 피부에 자극 없이 회복을 돕는 최소한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눈여겨봐야 할 때. 이유는 여러 단계의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면 피부에 닿는 화장품 성분이 많아 오히려 피부에는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가 민감한 상태라면 세포 간 지질을 이루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민감해진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 3
히알루론산
세포 외 기질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 자기 무게의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겨 저장하는 특성이 있어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여름철 무더위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자외선으로 민감해진 피부의 면역 기능이 떨어져 염증 반응이 나타날 때 꼭 필요한 성분이다. 피부 속 유익균을 활성화해 피부 재생력을 높이고, 외부 자극에 저항하는 힘을 키워준다.
세라마이드
피부 각질층의 지질막 성분으로, 피부 표면의 수분 손실을 막아주고 외부 유해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세라마이드가 충분해야 피부는 건조함 없이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